힐링 다큐 영화 <러브 힐스> 프리미어 시사회 온라인으로 진행

힐링 다큐 영화 <러브 힐스> 프리미어 시사회 온라인으로 진행

동양의 심신건강법 '수승화강'을 통해 치유되는 18명의 감동 스토리

▲ 힐링 다큐멘터리 영화 <러브 힐스(Love Heals) ⓒGetBright Films
 

포스트 팬데믹 시대 자신의 가치를 깨닫고 사랑으로 치유된 스토리를 담은 미국 다큐멘터리 영화 <러브 힐스 Love Heals> 프리미어 시사회가 19일 유튜브 BE TV(Brain Education TV) 채널을 통해 진행됐다.

이날 시사회에는 영화 제작자인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 감독인 크리사나 섹스톤(Krisnna Sexton), 프로듀서 데이나 크로셔(Dana Croschere)가 영화 제작 과정과 자신들의 힐링 스토리를 소개했했다. 생방송으로 진행된 시사회에는 세계 최초로 12분 분량의 영화 편집본을 공개했으며, 전 세계에서 3천 여 명이 시청했다.
 

▲ 프로듀서 데이나 크로셔와 크리사나 섹스톤 감독 (왼쪽부터)

다큐멘터리 영화 <러브 힐스>는 영화 프로듀서인 데이나 크로셔 자신의 힐링 스토리를 담았다. 10년간 만성통증으로 고통받았던 데이나는 2년 전 병원에서 추간판 탈출증(Herniated disc) 진단을 받는다. 2차례의 척추 수술에도 통증은 계속되었고, 그는 동서양의 의학 전문가들을 만나 통증의 원인을 찾고 치유하는 여정을 영화로 담았다.
 

▲ 오랜 기간 통증으로 고통받았던 데이나 ⓒ러브 힐스 Love Heals


여러 전문가들은 공통적으로 몸과 마음을 연결되어 있으며, 마음에 문제가 있으면 몸에도 영향을 줄 수 있기에 치유가 필요한 것은 마음일 수 있다고 지적한다. 또한 질병이나 통증은 삶이 조화롭지 못하다는 의미로 심신의 균형을 찾을 것을 권유한다.

데이나 크로셔는 일상 속에서의 고통으로 변화를 원하는 18명의 사람들과 미국 애리조나주 세도나 마고 리트릿(Sedona Mago Center for Well-being and Retreat)에서 열리는 특별한 워크숍에 참가한다. 
 

▲ 세도나 마고 리트릿 센터에서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러브 힐스 Love Heals

그는 동양의 오랜 심신 건강 원리인 '수승화강(Water up, Fire down)'을 통해 몸과 마음의 균형을 찾기 시작한다. 이승헌 총장이 쓴 <오늘부터 수승화강>에 따르면 수승화강이란 “머리는 시원하고, 아랫배는 따뜻하게 하라”는 의미이다. 우리 몸에서는 아랫배의 따뜻한 에너지가 신장에 있는 수水기운을 밀어 올려 머리를 시원하게 하고, 그 에너지가 심장의 화火기운을 아래로 내려 아랫배를 덥히는 선순환이 일어나는데 이를 ‘수승화강水昇火降’이라 한다.

신장의 수기와 심장의 화기, 두 에너지가 조화와 균형을 이루며 순환이 잘되면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또한 수승화강 상태일 때 우리 몸 안에 있는 면역력과 자연치유력을 키울 수 있다.
 

▲ 영화의 한 장면 ⓒ러브 힐스 Love Heals


영화의 주인공이자 프로듀서인 데이나는 "오랜 기간 통증으로 인해 화가 났고, 나만 왜 이럴까 라는 피해의식이 빠져 있었다. 이제는 단순히 고통에서 벗어나는 것이 힐링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고통은 삶의 일부일 뿐이며 진정한 힐링은 나 자신과 연결하여, 있는 그대로 자기 자신을 받아들이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라고 말했다.
 

▲ 세계적인 뇌교육이자 스피리츄얼 리더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 총장 ⓒ러브 힐스 Love Heals

이승헌 총장은 "<러브 힐스> 다큐멘터리를 통해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건강과 힐링의 원리인 '수승화강'을 전하고 싶었다"며, "우리에게는 스스로 치유할 수 있는 힘이 있고, 그 힘은 뇌에 있다"고 영화를 제작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어 크리사나 섹스톤 감독은 "불과 5일 동안 18명의 사람들에게 일어나는 변화에 경외감을 느꼈다. 이 수련을 지속할 경우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 기대되었다"며 영화 촬영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 워크숍에 참여 중인 데이나 크로셔 ⓒ러브 힐스 Love Heals

한편, 영화 <러브 힐스>는 1월 30일까지 홈페이지(lovehealsfilm.com)에서 볼 수 있다. (1시간 20분, 티켓가격 15달러)

또한 <러브 힐스>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향후 상영 일정과 라이브 이벤트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글_ 전은애 기자 hspmaker@gmail.com
참고_ <오늘부터 수승화강>, 한문화(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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