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목) 브레인트레이너협회(회장 전세일)는 (사)대한단무도협회(회장 성배경)와 (사)대한국학기공협회(회장 권기선)와 상호 업무협력 협약식을 각각 진행했다.
이번 협약식으로 세 개의 기관은 올바른 두뇌활용을 통한 전 국민과 지구촌 인류의 인성함양, 심신건강(Mental Health) 증진을 목적으로 공동의 노력을 다할 것을 합의하였다. 앞으로 인간의 뇌의 가치를 알리고, 두뇌 활성화 훈련법을 보급하고, 인성함양, 심신 건강 증진을 위한 두뇌 트레이닝 적용 연구 활동 등을 할 계획이다.
김나옥 브레인트레이너협회 운영이사는 “브레인트레이너협회는 그동안 국민들의 멘탈헬스(심신건강증진)를 위해 컨텐츠를 쌓아왔고 기기를 개발하고 활용하여 사업을 해오고 있어서 서로 시너지를 이룰 수 있는 것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브레인트레이너협회는 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 자격을 취득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브레인트레이너로 사회에 활동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최근 서울의 송파여성인력개발센터와 함께 서울시 미취업 여성을 대상으로 ‘두뇌트레이너 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과정은 두뇌기능 및 두뇌특성평가에 관한 과학적 이해를 바탕으로 진행되며 대상자의 두뇌능력향상을 위한 맞춤프로그램을 제시하고 체계적으로 지도하는 전문가를 양성하고자 한다. 5월 8일 시작하여 8월 3일까지 60회기로 진행이 된다.
권기선 회장은 “(이번 협약식으로) 국학기공이 과학적이고 대중화 되는데 잘 활용되고, 한민족 문화를 살리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리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대한국학기공협회는 한민족 고유의 심신수련법인 선도수련법 보급으로 국민의 심신건강을 증진하고 있다. 국학기공은 1980년 이승헌 총장(글로벌사이버대학교)이 안양 충현탑 공원에서 무료로 수련을 보급한 것에서 시작했다. 이후 국학기공강사들이 전국 노인복지관, 공원, 학교, 직장 등에서 건강을 전하고 있다. 1999년 최초로 국학기공전국연합회가 결성되었으며, 2001년 국민생활체육회에 종목별 연합회로 가입했다. 2016년 국민생활체육회가 대한체육회로 통합되면서 정식 국학기공협회 종목단체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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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무도는 이 총장이 지난 36년간 무술과 예술을 융합해서 만든 한민족 고유의 선도무예다. 2002년 단무도 도장 1호가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개원했다. 2003년 대한단무도협회가 발족했다. 이듬해 세계단무도협회가 설립했다. 2006년에는 SBS 대하사극 <연개소문>에 선도무예로 협찬했다. 2013년에는 대한단무도협회가 사단법인으로 인가를 받았다. 현재 단무도는 전국에 13개 도장이 운영되고 있다.
글/사진. 최희영 기자 br-md@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