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금 연주가 이승현의 열한 번 째 가야금 독주회

가야금 연주가 이승현의 열한 번 째 가야금 독주회



'정감情感 - Nature', 11일 국립국악원 우면당

 가야금 연주자 이승현의 '정감情感 - Nature' 공연이 오는 4월 11일(화),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 '정감-Nature'는 이승현의 열한 번째 독주 무대로, 전통음악인 가곡 우조초수대엽/태평가, 김죽파류 가야금산조와 더불어 신예 작곡가 이정인의 “독일민요 ‘소나무’ 선율에 의한 18현가야금 변주곡”을 초연하며, 또한 이준호 작곡, 곽재영 편곡의 “바랑·강”을 선보인다.

 봄날, 다채로운 장르의 가야금 음악을 이승현만의 깔끔하고 담백한 연주로 한 무대에서 감상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 가야금 연주자 이승현

 국립국악원 정악단의 김병오(가곡), 박진희(가곡), 고우석(피리), 박거현(장구), 홍석복(장구) 및 환경을 주제로 10월부터 본격 활동을 계획하고 있는 가야금앙상블 춘호가희(春澔伽姬)가 함께 연주에 오른다.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 한국음악과 강사인 이승현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및 동대학원과 한양대학교 음악학 박사를 졸업했으며, 오랜 시간 꾸준히 연주 활동을 펼치며 탄탄한 연주력으로 신뢰를 쌓아 온 연주가이다.

전석 무료, 예매 및 문의는 (주)문화기획통 02)786-1442.  


글. 정유철 기자 npns@naver.com  사진. 문화기획통.

ⓒ 브레인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기 뉴스

설명글
인기기사는 최근 7일간 조회수, 댓글수, 호응이 높은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