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고교 완전 자유학년제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이하 벤자민학교, 교장 김나옥) 4기 학생들과 청년들의 인생설계 프로젝트 벤자민갭이어 2기 청년들의 입학식이 3일 오후 3시 국학원(충남 천안 소재)에서 열렸다.
▲ 벤자민학교와 벤자민갭이어의 입학식이 3일 천안 국학원에서 성황리에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의 지구 퍼포먼스가 펼쳐지고 있다.
<사진=벤자민학교>
이날 벤자민학교 4기와 벤자민갭이어 2기에 신입생 총 457명이 입학했다. 인생을 바꾸는 꿈의 1년을 도전한 학생과 청년들을 축하하기 위해 학부모와 멘토, 내빈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일본과 미국, 중국에서 영상을 통해 학생들의 입학을 축하했다.
▲ 시나가와 레이코 일본 벤자민인성영재학교장 <사진=벤자민학교>
일본 벤자민인성영재학교 시나가와 레이코 교장은 "여러분이 선택한 벤자민 인성영재로서의 1년이라는 시간은 자신의 꿈과 무한한 가능성을 찾을 수 있는 시간이며 인생의 가장 값진 선물이 될 것”이라며 4기 학생들의 입학을 축하했다.
▲ 데이브 빌 미국 뇌교육협회 이사 <사진=벤자민학교>
미국 뇌교육협회 데이브 빌 이사는 "미국과 한국, 일본, 중국 그리고 미래 전 세계의 벤자민인성영재학교 학생들이 같은 길을 걸어가면서 성장하고 도전하며 서로에게 영감을 줄 것"이라며 전 세계에 변화를 일으키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 줄리 매오 중국 유다 대표이사 <사진=벤자민학교>
중국 유다 대표이사 줄리 매오는 “벤자민학교는 여러분에게 날개를 달아주어 여러분이 진정 이루고자 하는 목표에 날아갈 수 있게 할 것”이라며 학생들을 응원했다.
벤자민학교는 4차 산업시대를 이끄는 인성영재를 키워내는 인성 명문 대안학교이다. 온·오프라인으로 수업을 진행하며, 자기계발과 진로 탐색 직업활동, 글로벌 리더십 지구시민캠프를 핵심 커리큘럼으로 한다. 또한, 교수, CEO, 예술가, 방송인 등 1000여 명의 전문직 멘토가 학생들에게 멘토링, 직업 체험 현장 체험 등을 제공한다. 2014년 3월 1기 27명으로 문을 열었으며 다음 해인 2015년 2기 400여 명, 2016년에는 3기와 20대를 위한 벤자민갭이어 과정을 개설하여 1,000여 명이 입학했다.
미래의 대안교육으로 새로운 교육 혁신을 이끌고 있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가 20대 청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벤자민갭이어는 ▲브레인 워크숍 (멘토특강, 벤자민 리더십 교육, 지구시민교육 등) ▲벤자민 프로젝트 (세상에 도움이 되는 자신만의 주제를 선정하여 멘토의 도움을 받아 1년 프로젝트 진행) ▲멘토링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멘토 특강 및 개별 연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계발, 자기성찰, 직업탐색 활동, 글로벌 리더십 고취 등을 하며 자기 인생의 진정한 주인으로 거듭난다.
혁신적인 교육과정으로 교육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벤자민학교는 국내를 넘어 일본, 미국, 중국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일본은 벤자민학교 교육모델을 그대로 수용해 지난해 4월 일본 벤자민학교를 열고, 미국도 지난해 9월 개교했다. 중국은 올해 9월 개교를 준비하고 있다.
글. 김민석 인턴 기자 arisoo990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