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암나철선생순국 100주기 추모식에서 이수성 위원장이 추모사를 하고 있다(사진=윤한주 기자)
독립운동의 아버지, 홍암 나철선생 순국 100주기 추모행사가 지난 2일 전남 보성군에서 홍암나철선생기념관 개관과 함께 개최했다.
이날 ‘홍암나철선생 순국100주기 추모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이수성, 전 국무총리)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나철 유족, 홍암나철선생선양회, 대종교, 국학원 등 각급 기관, 단체장, 학생, 군민 등 1,500여 명이 참가했다.
이수성 위원장은 추모사에서 “지금의 자유와 평화는 선생의 용기와 희생으로 이루어졌지만 정작 누려야할 당신은 이 자리에 안 계신다”라며 “생명을 초개와 같이 던지셨던 당신의 고귀한 희생과 애국정신을 절대 잊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글. 사진 윤한주 기자 ykd090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