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교육원 학생들,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의 교육과정을 체험하다!

영재교육원 학생들,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의 교육과정을 체험하다!

천안 홍익인성교육원에서 10월 7일~8일, 1박 2일간 진행

전라북도 남원교육지원청(교육장 김학산) 영재교육원 학생 30명이 지난 10월 7일부터 8일까지 천안 홍익인성교육원에서 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 이하 벤자민학교)의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한 벤자민인성영재캠프를 체험했다. 캠프는 벤자민학교가 추구하는 기본 5대 덕목인 ▲집중력 ▲인내력 ▲창의력 ▲포용력 ▲책임감을 기르는 활동, 벤자민학생들의 성장스토리, 지구시민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 벤자민 학교 학생들이 벤자민 기공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학생들은 처음 접하는 캠프의 분위기에 어색해했다. 이후 학생들은 인성영재 5대 덕목 체험으로 협동심과 인내심, 책임감 등을 기르고 다른 친구들과 친해지며 조금씩 마음을 열었다. 또한, 벤자민학생들의 기공 시연과 댄스 공연에 박수치며 즐거워했다. 성장스토리 발표 시간에는 벤자민학생들의 이야기를 경청했고, 나라사랑 교육과 지구시민교육을 통해 대한민국의 역사와 지구시민의식을 배우는 등 다양한 교육과 체험으로 밝고 환하게 웃으며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인성영재캠프를 체험한 한 학생은 "처음에는 선생님들이 웃으며 나를 반겨주는 것이 적응이 안 되고 이상했다. 그런데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나 또한 사소한 것에도 크게 웃게 되고 밝아졌다. 인성영재 캠프에서 한계도전으로 인해 몸은 힘들지만 내 마음은 편안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 학생들이 다리를 들고 발로 물이 든 양동이를 함께 받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인성영재 5대 덕목 중 인내심과 책임감을 기르는 활동이다.

또 다른 학생은 "오늘 캠프를 통해 인내력, 집중력 등 인성의 덕목을 많이 배웠다. 이로 인해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꿀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학생들은 "처음에는 지루할 것 같았지만, 알고보니 유익하고 나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친구들과 더 친해진 것 같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학생들의 변화된 모습을 본 남원교육지원청의 장학사와 인솔교사들은 "아이들이 이렇게 밝고 긍정적으로 변할 수 있다는 것이 놀랍다.", "벤자민학교의 열정과 전문성에 박수를 보낸다"며 벤자민학교의 교육과정에 감탄했다. 이어 "남원에 있는 여러 학생과 학부모에게 벤자민학교를 적극적으로 소개하겠다"고 말했다.

▲ 전라북도 남원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학생들이 천안 홍익인성교육원에서 인성영재캠프를 체험했다.

이번 캠프는 벤자민학교의 교육과정이 교육지원청 프로그램으로 공식 인정받은 활동이다. 

벤자민학교는 인성 명문 대안학교로 자기 주도적 학습과 체험적 인성교육을 통해 인성이 바른 21세기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온·오프라인으로 수업이 진행되며, 자기계발과 진로 탐색 직업활동, 글로벌 리더십 지구시민캠프를 핵심 커리큘럼으로 한다. 교수, CEO, 예술가, 방송인 등 1,000여 명의 전문직 멘토가 학생들에게 프로젝트 멘토링, 직업 현장 체험 등을 제공한다.


글. 황현정 기자 guswjd7522@naver.com
사진. 벤자민인성영재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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