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 이하 벤자민학교)가 2017년 4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벤자민학교는 한국형 고교 자유학년제로 ▲학교 건물 ▲교과 선생님 ▲교과 수업 ▲시험 ▲성적이 없는 '5무(無)' 학교이다. 학생들은 1년 동안 세상 속에서 다양한 체험활동과 자기계발, 진로 탐색 직업활동, 사회참여 활동 등으로 자기주도성과 창의력을 기른다. 또한, 교수·CEO·예술가·방송인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에게 멘토링을 받으며 자신의 적성과 재능을 찾는다.
▲ 벤자민학교는 교수·CEO·예술가·방송인 등의 전문가 멘토가 학생들을 멘토링을 한다.
한국에서 시작한 벤자민학교의 교육 혁명은 일본에도 도입되어 2016년 4월 일본 벤자민학교가 개교했다. 올해 한국과 일본의 벤자민 학생들은 함께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실천하며 세계시민으로 성장하고 있다. 국제학교로 발돋움한 벤자민학교는 하반기에 미국에서도 벤자민학교 개교를 준비 중이다.
글로벌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벤자민학교는 뇌교육 기반 세계시민교육을 선도하고 있다. 재학생들은 미국에서 10일간의 글로벌리더십 과정을 이수한다. 이는 글로벌 멘토와의 만남, 외국어 수업, 현지 학생들과의 교류, 한국의 문화 알리기 팀 프로젝트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학생들은 세계인과 교류하고 소통하며 다른 문화를 이해한다.
▲ 한국과 일본 벤자민학교 학생들은 양국의 국토를 걷는 '한일 국토종주 프로젝트'를 통해 서로 소통하며 세계시민의식을 알렸다.
벤자민학교의 수업은 뇌교육 B.O.S.(Brain Operating System, 보스) 시스템에 따라 진행된다. 학생들은 주 1회 진행되는 온·오프라인 수업으로 체험형 인성교육을 받는다. 온라인 화상수업에서는 주제토론과 독서토론을 하며 오프라인 수업은 명상을 포함한 두뇌계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집중력과 자기조절력, 사고력을 기른다. 또한, 벤자민학교만의 12단 체조로 뇌력, 심력, 체력을 강화하여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한다.
월 1회, 1박 2일로 벤자민 학생워크숍이 열린다. 학생들은 한 달간의 성장스토리와 나만의 프로젝트를 발표하며 자신감과 전달력을 키운다. 이어 여러 분야의 전문 멘토가 학생들에게 진로, 역사, 인성 등을 주제로 멘토 특강을 한다.
▲ 벤자민학교 2017년도 신입생 모집 포스터
현재 신입생 모집 진행 중이며 입학 대상자는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이다. 지원자는 학부모 동의를 얻은 후, 벤자민학교의 프로그램을 적용한 인성영재캠프 (http://www.insungcamp.org/) 를 이수해야 지원 가능하다. 입학 지원은 벤자민인성영재학교 홈페이지 (http://www.benjaminschool.kr/) 상단 '입학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입학전형은 서류 전형 20%, 면접 30%(학생, 학부모 동반), 인성체험평가 50%이며 인성체험평가는 벤자민학교가 추구하는 기본 5대 덕목인 ▲집중력 ▲인내력 ▲창의력 ▲포용력 ▲책임감을 평가한다.
김나옥 교장은 "벤자민학교는 아이들이 1년간 자신에게 집중하며, 체험과 만남을 통해 변화하고 꿈을 찾는 학교"라며 "본인이 가진 능력을 마음껏 발휘하면서 행복한 삶을 살기 원한다면 도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입학문의: 벤자민인성영재학교, 문의전화: 02-3014-5506)
글. 황현정 기자 guswjd7522@naver.com
사진. 벤자민인성영재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