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 소셜 미디어 아프리카TV와 함께 웹툰IP를 활용한 '더빙툰'을 선보였던 짬툰이 시청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두 번째 시즌을 시작한다.
(주)투믹스의 웹툰 플랫폼 짬툰(대표 김성인)은 13일부터 아프리카TV와 '더빙툰' 두 번째 이야기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더빙툰'은 짬툰에서 연재 중인 웹툰을 아프리카TV에서 활동하는 BJ들이 더빙 형식으로 읽어주는 것이다. 누적 시청자 수 8천만 이상인 김마메 등의 인기BJ들이 참여해 26일까지 2주간 매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 라이브 소셜 미디어 아프리카TV와 함께 웹툰IP를 활용한 '더빙툰'을 선보였던 짬툰이 13일부터 두 번째 시즌을 시작한다.
짬툰이 지난 5월 처음으로 선보였던 '더빙툰'은 BJ별 시청자 수가 평상시 대비 평균 264% 증가할 정도로 큰 반응을 얻었다. '더빙툰'을 통해 소개된 작품들도 이전보다 높은 관심을 얻었다. 이에 짬툰은 아직 선보이지 못한 작품 위주로 아프리카TV와 함께 두 번째 방송을 준비했다. 강대 CKCL 신인 발굴 프로젝트 작품인 '미미완구', '오렌지 블로섬'을 비롯해 명인, 러브올 등의 인기 작품이 소개된다.
짬툰은 첫 번째 방송에 이어 이번에도 특별 이벤트를 준비했다. '더빙툰'을 시청한 뒤 후기를 남긴 회원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짬툰의 유료 웹툰을 감상할 수 있는 30코인을 지급한다. 아프리카TV도 '더빙툰' 본방을 시청하면 퀵뷰아이템 30일 이용권을 임의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한다.
짬툰의 김성인 대표는 "첫 번째 '더빙툰' 방송을 통해 작품과 브랜드를 동시에 홍보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라며 "웹툰IP를 활용한 뉴미디어 콘텐츠인 '더빙툰'이 모바일 콘텐츠 시장의 화두인 '네이티브 애드'로서의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글. 정유철 기자 npns@naver.com 사진. 짬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