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플랫폼 짬툰(대표 김성인)이 국내 웹툰 산업 발전과 역량 있는 웹툰 작가 발굴을 위한 '제2회 짬툰 웹툰 공모전'을 시행한다.
짬툰은 4월18일부터 6월12일까지 '제2회 짬툰 웹툰 공모전' 응모 작품을 접수한다. 자격의 제한 없이 기성작가부터 신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팀 단위 신청도 가능하다. 응모작의 장르나 소재의 제한 없이 모두 응모할 수 있다. 중복 응모도 가능하며 제출하는 작품의 개수도 제한이 없다.
▲ 웹툰 플랫폼 짬툰(대표 김성인)이 국내 웹툰 산업 발전과 역량 있는 웹툰 작가 발굴을 위한 '제2회 짬툰 웹툰 공모전'을 시행한다.
당선작은 작화, 기획우수성, 시장성 등을 기준으로 내부 심사를 거쳐 오는 6월 30일에 발표한다. 대상 1작품에게는 상금 2,000만 원과 함께 22인치 액정 태블릿이 부상으로 증정한다. 2개 작품을 선정하는 최우수상은 1,000만 원의 상금을, 5개 작품을 선정하는 우수상은 2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모두 짬툰에서 정식 연재된다.
오는 5월 서비스 1주년을 맞이하는 짬툰은 이번 웹툰 공모전에 1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아 지난 공모전보다 상금 규모를 늘리고, 시상 작품 수를 늘렸다. 지난 5일 리뉴얼을 진행한 짬툰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대형 웹툰 플랫폼으로서 소임을 하기 위한 첫 행보를 내디뎠다. 국내 웹툰 산업 발전을 위한 건강한 웹툰 생태계를 조성하고, 아직 세상에 선보이지 못한 작품을 발굴하겠다는 것이다.
짬툰의 김성인 대표는 "서비스 1주년을 맞아 규모를 키운 웹툰 공모전을 통해 아직 세상에 빛을 보지 못한 작품들이 많이 발굴되길 기대한다"라며 "선두 업체로서 앞으로도 웹툰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짬툰’은 2015년 5월 서비스를 시작한 ㈜투믹스의 프리미엄 웹툰 플랫폼이다. 수준 높은 콘텐츠와 실력 있는 작가진을 구축해 서비스 8개월 만에 월간 페이지 뷰 1억 건을 돌파한 뒤 매월 성장하고 있다. 현재 600여개가 넘는 작품을 연재하고 있으며 출판만화도 200여개의 작품을 서비스 중이다.
글. 정유철 기자 npns@naver.com 사진. 짬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