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LH임대주택 입주민 치매 예방 등 지원

서울시광역치매센터, LH서울지역본부와 업무협약

서울특별시광역치매센터(센터장 이동영)와 LH 서울지역본부 (본부장 김상엽)는 6일 LH 서울지역본부에서 서울시 LH 임대주택 입주민을 위한 치매지원사업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따라 서울특별시광역치매센터와  LH 서울지역본부는 서울시내 약 9만호에 이르는 아파트단지 및 임대주택 입주민에게 치매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치매조기발견을 위한 검진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LH 서울지역본부 대민업무 담당 직원들은 치매교육을 받은 후  독거노인 비중이 높은 지역을 가가호호 방문하여 치매환자와 가족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기억친구’로서의 활동을 하게 된다. 

▲ (왼쪽부터) 서울특별시광역치매센터 김선화팀장, 이송자 사무국장, 이동영 센터장, LH 서울지역본부 김상엽 본부장, 전보영 처장, 노이환 센터장.
 
 이동영 서울특별시광역치매센터장(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은 " 두 기관의 협약을 통해서 지역사회의 치매환자를 위한 체계적인 사업지원과 치매에 관한 부정적 인식이 개선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 센터장은 또 "치매를 초기에 진단하고 치료하여 환자의 이상행동을 줄이는 것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서 치매환자와 가족들을 받아들이고 함께 돌보며 치매환자를 돕는 것은 사회적 부담을 줄이는 길이라며 이번 협약이 아주 뜻깊다"고 전하였다

 

글. 정유철 기자 npns@naver.com   사진. 서울특별시광역치매센터


ⓒ 브레인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기 뉴스

설명글
인기기사는 최근 7일간 조회수, 댓글수, 호응이 높은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