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페라 그룹 '일 디보'가 서울과 부산 내한공연에서 이전과 다른 퍼포먼스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17일 공연 주관사 지니콘텐츠에 따르면, 팝페라 그룹 '일 디보'가 최근 '2016 Amor & Pasion 월드투어' 내용 일부를 공개했다.
멕시코 공연 장면으로 구성한 영상에서 일 디보는 라틴 댄스를 추고, 직접 피아노, 기타, 반도네온 연주를 하는 등 기존 공연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영상 중간 인터뷰 중 멤버들은 영상 속에서 '지금까지 한번도 본 적 없는 일 디보', '일디보 공연 중 가장 대범하고 섹시한 공연' 이라고 새로운 공연 내용을 소개했다.
▲ 팝페라 그룹 '일 디보'가 서울과 부산 내한공연에서 이전과 다른 퍼포먼스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디보는 오는 4월 9일(토), 10일(일) 양일간에 걸쳐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 무대에 오른다.
7집 앨범 'Amor & Pasion' 발매 기념 월드투어로 진행하는 이번 공연은 전통 탱고와 정열이 넘치는 볼레로, 고전적인 맘보를 아우르는 사랑과 로맨스를 주제로 레퍼토리를 구성했다. 전 세계의 사랑을 받는 이들의 2016 투어는 멕시코에서 시작해 남미, 아시아, 유럽, 미주 등 29개국 100회 이상의 공연이 진행된다.
한편, 이번 내한공연에는 'Meet & Greet' 이벤트도 진행된다. 'Meet & Greet' 란, 일디보와 공연 전 함께하는 특별한 이벤트다. 제작사인 지니콘텐츠는 서울, 부산 각 10명의 당첨자가 일디보와 직접 만나는 자리를 마련한다. 관련 이벤트는 지니콘텐츠 페이스북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월드투어 공연 유튜브 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feature=player_detailpage&v=XXsUlS_mxZs
지니콘텐츠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genicontents
글. 정유철 기자 npns@naver.com 사진. 지니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