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도(仙道)문화연구원(원장 김세화)은 5월 30일(음력 5월 2일) 대한민국의 국조(國祖)인 단군왕검의 탄신 기념일을 맞이하여 4개 초등학교에서 ‘역사위인 국조 단군과 국경일 개천절에 대한 강의 및 홍익의 빵 나누기’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국조 단군왕검과 개천절의 의미를 알리고, 대한민국의 건국이념이며 교육이념인 국조 단군의 홍익정신을 바로 알리기 위해 구이초등학교, 청명초등학교, 대덕초등학교에서 진행되었다.

구이초등학교의 김경순 교장은 “역사 강의는 학교에서 챙겨야할 부분인데 부족함이 많습니다. 이렇게 선도문화연구원에서 강의를 해주니 고맙습니다. 강의를 통해 단군이 한사람이 아니라, 여러분이 계셨다는 것과 오랜 역사와 자랑스러운 문화가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고 소감을 밝혔다.

청명초등학교의 김민서(5학년) 학생은 “다시 들어도 재미있고 유익하였습니다. 특히, 웅씨국의 공주님이 한웅을 만나 명상수련을 하는 대목은 인상적이었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선도(仙道)문화연구원 김세화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자라나는 아이들이 우리의 조상이며 크나큰 철학으로 나라를 세운 국조 단군 할아버지의 은혜를 느끼고 자신의 뿌리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보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개천절의 의미와 우리 민족의 위대한 정신인 홍익인간의 정신을 바로 알게 됨으로써, 유구한 역사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함양하여 아이들이 사회에 공헌하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게 하는 데에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대한민국 국조 탄신일을 국경일로 제정하는 날이 오기를 기대합니다”라고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글. 김보숙 기자 bbosook70@hanmail.net | 사진. 선도문화연구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