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명상여행단 명상의 산 '모악산' 방문

일본 명상여행단 명상의 산 '모악산' 방문

현대단학, 국학, 뇌교육, 지구시민운동의 발원지 모악산에 선도(仙道)문화체험과 명상수련을 위한 외국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방문국가도 미국, 캐나다와 일본은 물론 러시아와 중국, 유럽 등 지구촌 곳곳에서 명상수행자들이 매년 끊임없이 모여드는 추세다. 

전라북도 仙道문화연구원(원장 김세화)은 한국의 '홍익정신'을 체험하기 위해 한 해 동안 해외에서 모악산 천일암을 찾는 명상여행단은 매년 2만 명을 넘는다고 한다. 지난 24일에는 일본인 명상여행단 20명이 우리나라 고유의 선도(仙道)문화를 체험하기 위해 세계적인 명상여행지 전라북도 모악산을 찾았다.

일본인 명상여행단은 이튿날 아침 모악산도립공원입구에 위치한 전라북도 仙道문화연구원에서 우리나라의 고유한 선도(仙道)문화의 유래와 역사 등에 대한 강의를 들으며 인류의 정신이 될 수 있는 홍익정신의 대해 깊이 명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25일 일요일에는 모악산 입구에서부터 천일암(天一庵)까지 이어져 있는 ‘선도(仙道)의 계곡’에서 한국 고유의 ‘선도(仙道)명상’을 했다. 선도(仙道)의 계곡은 ‘김양순 선덕비’, ‘선녀폭포’, ‘선녀다리’, ‘비룡폭포’, ‘우아일체(宇我一體)의 계곡’, ‘세심곡 천수암(洗心谷 天水巖)’, ‘사랑바위’, ‘입지바위’ ‘천부경(天符經) 바위’, ‘단군나라 바위’ 등의 명상처들이 산재한 유서 깊은 명상의 계곡이다.

▲ 일본 명상여행단 20명이 24일 전북 모악산에서 선도문화체험과 명상수련을 체험했다.


명상의 최고의 성지라 알려진 ‘천일암(天一庵)’에서는 대한민국 지도모양의 구이저수지를 내려다보며 우리나라 고유의 정신인 홍익인간 정신(코리안스피릿)을 체험하는 깊은 선도(仙道)명상과 함께 ‘생명전자 브레인스크린 명상’ 등, 고도의 명상수행을 한다.


이후 신선길을 따라 마고암(麻姑庵)으로 가면서 전망대 등에서 명상수행을 하고 마고암(麻姑庵)에서는 지구어머니 마고(麻姑)의 사랑과 평화의 정신을 깨닫는 지구명상을 할 예정이다. 마고(麻姑)는 지구의 혼과 정신을 의미하며 지구의 사랑과 정신에 가장 가까운 것이 어머니의 사랑이므로 ‘마고 어머니’ 또는 ‘지구 어머니 마고’라고 상징적으로 불리며, 한민족의 건국이념이고 대한민국의 교육이념인 홍익인간 정신의 뿌리가 되는 정신이다. 마고암(麻姑庵)은 마고의 정신을 알리기 위해 설립된 국내 유일의 기관이다.

26일 오전에는 뇌교육과 지구인 정신에 대한 여러 강의와 명상을 체험한 후에 모악산을  떠날 예정이다.

이번에 모악산을 찾은 일본인 명상여행단은 국제뇌교육협회나 일본의 단월드 등을 통해 단학과 뇌교육을 수련하고 자신이 속한 지역사회에서 명상클럽 리더로서 무료로 봉사 활동을 하는 사람들이다.

전라북도 仙道문화연구원은 불교나 유교 등 외래 문화가 우리나라에 도입되기 이전의 우리 민족 고유문화인 선도(仙道)문화를 연구하고 알려 홍익정신을 대한민국의 중심철학으로 정립하고 한민족의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아 밝은 사회와 국가를 만드는 데에 공헌하기 위한 목적으로, 또한 모악산을 전 세계인들에게 널리 알려 세계적인 명상처로 성장시킴으로써 전라북도 발전의 동력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이를 위해 선도(仙道)문화의 홍익정신과 수련법, 각종 전통문화를 알리는 사업을 국내외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글. 전은애 기자 hspmaker@gmail.com l 사진. 전북 선도문화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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