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교육, 새로운 시대에 가장 앞서나가는 교육 대안 중 하나

뇌교육, 새로운 시대에 가장 앞서나가는 교육 대안 중 하나

경기인천 '2013 청소년 멘탈헬스 심포지엄 - 뇌, 행복교육을 말하다' 개최

'2013 청소년 멘탈헬스 심포지엄 - 뇌, 행복교육을 말하다'가 11월 1일 오후 1시 30분부터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되었다. 행사에는 김영분 인천시의회 부의장, 이본수 전 인하대 총장, 이철규 경기도 시흥시 장학사를 비롯해 인천?경기지역 초중고 교장, 교사 등 교육 관계자와 학부모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영분 인천시의회 부의장은 "뇌교육이 이렇게 좋은 것임을 오늘 느꼈다"라며 "최근 교육부에서 실시한 학생 정서행동특성검사 자료에 의하면 많은 아이들이 자살충동을 느끼며 위험한 정서상태에 놓여있다고 한다. 학교와 사회 모두가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 오늘 청소년 멘탈헬스 심포지엄이 학생들의 건강한 정신을 위해 실질적 도움되기를 기원한다"라고 축사를 전했다.

▲ 인천경기 '청소년 멘탈헬스심포지엄'에서 축사를 전하는 김영분 인천시의회 부의장 (사진 = 이영민 객원기자)

이어서 이본수 전 인하대 총장은 "최근 청소년 자살율이 높아 문제가 되고 있다. 우리가 가진 뇌를 잘 알고 이해하고 잘 활용한다면 그런 어려움에서 빠져나와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한 교실에 50~60명 씩 지내던 우리시대와 지금 학생들은 교육환경이 정말 많이 바뀌었다. 이제 21세기를 사는 학생들을 위해 공교육 내용이나 방법도 변해야 한다."라고 교육환경의 변화를 강조했다.

이 전 총장은 "뇌교육이 바로 그러한 새로운 시대에 가장 앞서가며 성공가능성이 높은 대안 중 하나일 것이라 생각한다."라며 "이것이 종합적인 교과 과정 안에 잘 녹아 들어가게 만들수 있다면, 우리 아이들이 학교폭력문제에 시달리지 않고 훌륭한 인성으로 성장할수 있도록 할수 있을 것이다. 나아가 대한민국의 미래가 될 수 있게끔 행복교육 현장을 만들어낼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축사를 전했다.

▲ 인천경기 '청소년 멘탈헬스심포지엄'에서 축사를 전하는 이본수 전 인하대 총장 (사진 = 이영민 객원기자)

이번 심포지엄은 국제뇌교육협회와 한국뇌과학연구원이 공동 주최하고, 인천뇌교육협회, 경기뇌교육협회가 주관하며, 심포지엄의 중요성과 의미를 반영하듯 교육부를 비롯해 YTN사이언스, 경인일보, 기호일보, 인천일보, 인천in, 경인매일, 서부뉴스, 안산인터넷뉴스, 안산교육신문, 대한기자협회경기남부협의회, 멘탈헬스방송, 브레인트레이너협회, 경기도뇌교육연구회,홍익교원연합,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브레인월드, 좋은학교, 경기 KSC 등 많은 단체가 공식 후원했다.

글. 조해리 기자 hsav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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