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부각되는 청소년들의 정신건강 문제를 인간 뇌의 올바른 활용과 개발에서 찾기 위해 전국 4개 도시에서 개최될 '2013 청소년 멘탈헬스 심포지엄 - 뇌, 행복교육을 말하다'를 두뇌포털 브레인월드(www.brainworld.com)가 공식 후원한다.
유엔공보국(UN-DPI) 정식지위 비영리국제단체인 국제뇌교육협회(회장 이승헌)와 한국뇌과학연구원이 공동 주최하고 교육부가 후원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8월 18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13 청소년 멘탈헬스 심포지엄’을 통해 제시된 학교폭력예방과 인성교육의 실질적 성과와 교육계의 많은 관심을 지역사회에 확산하기 위한 것이다. 오는 13일 대구를 시작으로 인천, 청주, 부산으로 11월까지 지속적으로 개최된다.
후원기관인 두뇌포털 브레인월드는 이번 심포지엄의 중요성과 의미가 큰 만큼, 온라인 홍보지원 뿐 아니라 지난 8월 서울에서 처음 개최된 심포지엄의 국내 및 해외 발표자 영상을 주최기관인 국제뇌교육협회와의 공식제휴를 통해 보다 많은 교사와 학부모들이 볼 수 있도록 무료로 제공한다.

브레인월드에서 지난 서울 심포지엄의 발표영상을 무료로 볼 수 있다
'뇌교육(Brain Education)'은 인간 뇌의 올바른 활용과 개발에 관한 융합학문으로 21세기 뇌융합 흐름을 타고 서구에서 뇌기반학습(BBL, Brain based Education), 신경교육(Neuro-education)이 학문적 융합에 머무르고 있는 것과 달리, 한국에서 가장 앞서 학문화하고 과학적 연구를 기반으로 교육현장에서의 실제적인 프로그램과 임상연구 등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첫 개최도시인 대구에서는 13일 오후 1시부터 대구 경북대학교 글로벌플라자에서 우동기 대구시교육감, 대구‧경북지역 초중고 교장, 선생님 등 교육 관계자와 학부모, 학생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심포지엄에서는 ‘대한민국 뇌교육 희망보고서 (김나옥 국제뇌교육협회 부회장)’ 기조연설과 ‘엘살바도르 글로벌 교육원조 성공사례 (하태민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뇌교육융합학부 교수)’ 발표가 진행된다. 특히 이번 해외사례 발표인 '엘살바도르 학생들의 정서조절 및 자존감 향상을 위한 공교육 지원 - 뇌교육 컨설팅 및 전문교원 양성'은 엘살바도르 수도 근교의 4개 학교에서 진행된 교육부 글로벌교육원조사업에 대한 내용이며, 최근 엘살바도르 교육부가 180개교로 대폭 확대하기로 하는 등 한국 뇌교육의 해외 성공사례로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은 바 있다.
영역별로 다양하게 제시될 국내 사례발표도 관심거리다. '지친 교사를 위한 꿈과 열정회복 충전 스토리, 교사힐링캠프(고병진 홍익교원연합 대표)', '학생 스스로가 만드는 좋은학교 커뮤니티 - 우리들이 만드는 작은 변화가 행복한 학교를 만듭니다(송슬아 좋은학교 대표 외 학생 2명)', '엄마에서 교육강사로 (홍수현 브레인트레이너), '뇌체조, 명상, 러브핸즈로 바꾸는 학교 변화 보고서 - 해피스쿨(이윤성 충북 형석중학교 교사)', '해피스쿨 연구사례 발표(오미경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교수) 등 현장에서의 실제적인 사례가 제시될 전망이다.
4개 도시에서 연이어 개최될 "2013 청소년 멘탈헬스 심포지엄 - 뇌, 행복교육을 말하다"는 인간 뇌의 올바른 활용과 개발에 관한 미래교육 대안으로서 국제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는 한국 뇌교육에 대한 학교현장의 다양한 사례를 제시하는 동시에 당면한 청소년의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한편, 심포지엄의 후원기관인 브레인월드(www.brainworld.com)는 브레인미디어, 브레인UP, 뇌교육 부모학교 등 두뇌종합 정보서비스와 뇌교육 전문컨텐츠를 제공하는 국내 대표적인 두뇌포털로 자리하고 있다.
글. 이수연 brains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