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 명상'의 창시자이자 선구자로 해외에서 더욱 활발한 활동을 벌여온 '브레인멘토' 이승헌 총장(글로벌사이버대)이 3일 저녁 7시 30분 '2013 율려콘서트'를 위해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 무대에 오른다.
이 총장은 깊은 명상 상태에서 만날 수 있는 생명의 근원적인 울림을 표현하며 악기를 연주한다. 정해진 악보나 연주법 없이 생명의 리듬을 뜻하는 율려(律呂)가 이끄는대로 연주를 하면서 객석의 관객들을 율려의 흐름 속으로 초대한다.
일지아트홀이 주최하는 이번 율려콘서트는 일지문화재단과 국학신문사, 멘탈헬스방송, 단월드가 후원한다. 일지아트홀의 신현욱 관장이 게스트로 무대에 함께 오른다.
▲ 지난해 11월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율러콘서트'(사진=이효선 기자)
지난해 11월 일지아트홀의 아라멤버십 회원을 위한 특별 율려콘서트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 총장의 율려콘서트에 시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지아트홀 관계자는 "브레인멘토 이승헌 총장님의 율려콘서트가 쉽게 접할 수 없는 귀한 공연이다 보니 관객들의 관심이 매우 높았다"며 "티켓 오픈과 거의 동시에 전석이 매진되었다"고 전했다.
이 총장의 율려콘서트에 대한 뜨거운 관심에 일지아트홀에서는 관객 전원에게 일지아트홀 신현욱 관장의 '체인지 율려콘서트' 티켓을 제공한다. 일지아트홀 측은 "이 총장의 율려콘서트로 깨워낸 생명의 리듬으로 관객들의 삶에 진짜 '변화'를 이끌어내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율려콘서트의 주인공인 이승헌 총장은 지난 5월 미국에서 다큐멘터리 영화 <체인지:생명전자의 효과(Change:The LifeParticle Effect)>를 개봉하며 미국 사회에 일대 파란을 일으켰다. 이 총장이 제작자이자 총감독을 맡았던 <체인지>는 진정한 삶의 행복을 위해 지금 이 순간 '변화'하는 이유와 그 구체적인 실천방법을 이야기한다. 지난 5월 미국 애리조나에서 개봉한 <체인지>는 수 십만 명의 관객들이 관람 후 '체인지클럽'을 만드는 등 다양한 사회 무브먼트로 확산되고 있다.
최근에는 이 총장이 창시한 '뇌교육'이 중남미 엘살바도르 공교육을 혁신적으로 개혁해내면서 '한국식 명상'의 창시자로도 주목받고 있다.
글. 강만금 기자 sierra_leon@liv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