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도명상축제 성황리에 마무리

선도명상축제 성황리에 마무리

전라북도 선도문화연구원 8일 '숲 속 명상체험' 개최

전라북도 선도문화연구원(원장 김세화)은 8일 ‘명상주간 기념 모악산 선도명상축제’의 마지막을 '숲 속 명상체험'으로 마무리했다.

연구원은 우리 민족 고유의 선도문화와 명상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건강하고 밝은 가정문화를 전하고, 명상의 메카인 모악산을 널리 알리기 위해 '명상주간 기념 모악산 선도명상 축제'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 모악산 천일암에서 마고암가는 '신선길'에서 하는 명상체험은 처음 명상을 해보는 사람들도 부담없이 할 수 있다.

축제의 마지막 날 100여 명의 참가자들은 모악산 입구에서 천일암까지 이어지는 명상체험을 하며‘선도(仙道)의 계곡’에 올랐다.

선도의 계곡은 ‘김양순 선덕비’, ‘선녀폭포’, ‘선녀다리’, ‘비룡폭포’, ‘우아일체(宇我一體)의 계곡’, ‘세심곡 천수암(洗心谷 天水巖)’, ‘사랑바위’, ‘입지바위’ ‘천부경(天符經) 바위’, ‘단군나라 바위’ 등이 있는 유서 깊은 명상처다.

▲ 명상체험 참가자들

선도문화연구원은 지난 7월 15일부터 8월 8일까지 25일간의 축제기간 동안 모악산 일대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달 20일 '힐링패밀리 축제'에는 박성일 전라북도 행정부지사, 김성주 전주 덕진구 국회의원, 전라북도의회 최진호 의장, 조계철 전라북도의원, 장태영 전주시의원, 정성모 완주군의원 등 700여 명의 대규모 인원이 참가했다.

또 보름 달빛 명상 걷기대회, 완주군과 전주시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홍익사랑 실천 어르신 경로잔치 등을 개최했다.

선도문화연구원은 일지 이승헌 총장이 모악산에서 수행하고 큰 깨달음을 얻은 기간인 7월 15일부터 8월 8일까지를 명상주간으로 정하고, 매년 ‘명상주간 기념 모악산 仙道명상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글. 전은애 기자 hspmaker@gmail.com l 사진. 선도문화연구원 제공

ⓒ 브레인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기 뉴스

설명글
인기기사는 최근 7일간 조회수, 댓글수, 호응이 높은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