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안 열풍? 이제는 '젊은 두뇌' 관리가 대세

동안 열풍? 이제는 '젊은 두뇌' 관리가 대세

두뇌를 젊게 하는 브레인명상

어리고 젊게 보이려는 ‘동안’ 피부관리법이 크게 주목을 받고 있다. 그런데 더 중요한 것은 두뇌를 젊게 관리하는 것이 아닐까? 최근 일상생활을 디지털 기기에 지나치게 의존하면서 기억력이나 계산 능력이 크게 떨어진다는 ‘디지털 치매’라는 말이 생겨나기도 했다. 젊은 나이에 치매, 기억력 감퇴 등의 곤란을 겪지 않으려면 두뇌를 젊고 건강하게 관리해야 한다.

컴퓨터나 휴대폰 등 디지털기기의 사용이 보편화 되면서 일상에서 뇌를 훈련할 일상 기회도 줄어들었다. ‘기억’이라는 뇌의 기능은 반복적인 훈련에 의해 강화되는데, 그 계기가 줄어들어 자연스럽게 퇴화된다. 이러한 증상은 능동적으로 뇌를 사용하고, 활성화함으로써 치유가 가능하다. 이를 위해서는 뇌를 자극하고 집중력을 높이는 브레인명상과 뇌체조가 좋다. 

브레인명상 이란?
브레인명상은 뇌에 집중하는 호흡을 통해 뇌를 건강하게 만들고 뇌가 제 기능을 발휘하도록 도움을 주는 명상법이다. 가장 기본 효과는 온 몸의 기혈순환을 촉진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항상 건강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고, 뇌에도 신선한 산소와 에너지가 공급되어 머리가 맑아지고 뇌세포의 노화를 막을 수 있다.

브레인명상 뇌체조를 하면 온몸의 뼈와 근육, 인대가 늘어나고, 신경조직에 자극을 주어 몸을 통제하는 뇌가 자연스럽게 발달한다. 또한 명상으로 뇌파가 알파파 이하로 낮아지고 잠재능력이 개발된다. 더불어 상상력과 집중력 등의 뇌 기능이 활발해지므로 뇌를 젊게 만든다.

특히 디지털 치매를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전신운동을 통해 뇌의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  이는 뇌의 기억력 장치에 풍부한 산소를 공급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또한 두뇌를 활용하는 연습을 꾸준히 하고, 뇌를 건강하게 하는 동작들을 자주 하면서 일부러라도 ‘나의 뇌는 건강하다.’는 말을 하는 것이 좋다.

두뇌를 젊게하는 뇌체조와 브레인명상

우리 몸을 통제하는 것은 우리의 뇌이다. 많은 사람들이 잊고 있지만, 실상 손가락 하나, 발가락 하나를 움직일 수 있는 것은 뇌가 그렇게 하고자 지시를 하기 때문인 것이다. 즉, 우리의 몸과 뇌가 그렇게 유기적으로 연결되어있기 때문에 특정 동작을 반복했을 때 우리 뇌가 깨어나는 현상도 가능하다. 특히 좌우뇌의 기능을 살리고 유연하게 하는 교차 체조는 집중력, 창의력을 길러준다.
 

- 무한대 그리기
무한대 그리기는 좌뇌와 우뇌를 연결시켜 언어적인 사고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표현력을 높여 준다.

동작 : 오른손 엄지손가락을 눈높이로 들어올려 얼굴 중앙에 놓고 팔꿈치를 살짝 굽혀 얼굴과 손의 거리가 팔의 반 정도 되게 한다. 이 자세에서 엄지손가락으로 무한대를 그리는데, 머리는 고정하고 눈으로만 손가락을 뒤쫓는다. 연속 3회 반복하고, 왼손으로 바꿔서 해준다.

 


- 반대방향으로 어깨 돌려주기
서로 반대되는 방향의 팔과 다리를 움직여 줌으로써 좌뇌와 우뇌를 동시에 자극해 창의력이 커진다. 또, 좌, 우뇌 사이의 정보 교환이 빠른 속도로 이루어져 추론 능력이 고도로 신속하며 정밀하게 이루어질 수 있다. 되도록 많은 자극을 주려면 천천히 움직이면서 하는 것이 좋다.

동작 : 두 발을 어깨 넓이 정도로 벌리고 서서 '앞으로 나란히'를 하듯이 두 팔을 들어올려 손끝까지 쭉 펴준다. 손바닥과 손바닥을 마주하여 팔을 몸에 가볍게 붙인 채 한 팔은 앞으로, 한 팔은 뒤로 돌린다. 이때 수영을 하듯이 고개를 뒤로 돌리는 팔의 방향으로 돌리면 훨씬 쉽다. 방향을 바꾸어가며 3회 이상 반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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