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청소년 창의력․인성강화와 산림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숲으로 가자' 운동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운동은 내달 26일부터 시행되는 '산림교육의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청소년 산림교육의 필요서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숲으로 가자 운동은 숲체험 교육이 청소년의 창의력과 인성을 기르고 건강증진에도 효과가 크다는 데 착안해 전국 자연휴양림, 수목원, 산림공원 및 숲해설가 등을 활용한 여러 교육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학교폭력 가ㆍ피해자들을 대상으로 당일형, 숙박형 숲체험 캠프 등 학교폭력근절 교육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산림청은 이 운동의 성공을 위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보급하고 관련 기관ㆍ단체와 협력, 산림시설 및 전문인력을 지원할 예정이다.
주 5일 수업 및 창의적 체험활동 등 학교 활동과 연계하기 위한 주말산림학교, 1학교1숲 운동, 방과후 숲교실 등도 지자체 및 민간단체 등과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