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말만 잘해도 건강해질 수 있습니다

한국말만 잘해도 건강해질 수 있습니다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 KBS청주방송국 공개강좌 강연

2012년 05월 22일 (화)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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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말은 단어 하나하나가 우리 인체와 연결된 생명언어입니다. 한국어만 잘해도 건강해질 수 있습니다"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이 16일 KBS 청주방송 '2012년 봄 교양강좌'에서 한국어에 담긴 의미에 대해 강의했다.

<브레인 스토리-뇌를 알면 행복이 보인다>라는 주제로 열린 강연회에는 시민 400여 명이 KBS  청주방송국 공개홀을 꽉 채웠다. 이날  참석자들은 "한국말만 잘해도 건강해질 수 있다"는 이승헌 총장의 말에 귀를 쫑긋 세우고 귀기울였다.

"우리 말에 '환하다'라는 말이 있죠? '환하다'라고 말해 보십시오. '내 얼굴이 환하구나', '당신 얼굴이 환하군요' 우리는 '환하다'라는 말을 하면서 얼굴을 찡그릴 수 없습니다. 하루에 12번만 해보십시오. 행복해집니다. 이렇게 우리 언어 속에는 생명이 들어 있습니다."

"성적이 나빠도 우리 아이의 얼굴이 환해지도록 길러야 합니다. 누구나 잘하는 게 있잖습니까? 부모와 교사가 아이가 잘하는 것을 찾아 하게 해주는 겁니다."

이 총장은 뇌를 '사용'하는 사람은 누군가 행복을 가져다주길 바라며 행복을 찾아다니지만, 뇌를 '활용'하는 사람은 행복을 창조한다고 했다. 만물의 영장인 인간에게는 창조하는 능력이 있으며 창조하는 능력을 활용한다면 누구나 행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의 뇌를 잘 활용하기 위해서는 뇌를 잘 알 필요가 있죠. 뇌를 활용하게 되면 건강해질 수 있고, 행복을 창조하고, 이를 통해 인생이 바뀔 수 있습니다. 그만큼 뇌는 아주 중요한 것입니다."

 

 

이렇듯 뇌 활용의 중요성으로 가지고 '뇌교육'을 만든 이승헌 총장은 미국 일본 유럽 등 UN을 통해 전세계에 뇌교육을 보급하면서 우리의 언어 속에 큰 진리가 있음을 깨우쳤다고 한다.

"얼굴의 굴은 구멍입니다. 얼은 없고 굴만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우리나라를 얼의 민족이라 합니다. 혹은 얼이 있는 사람, 얼빠진 사람이라고도 하죠."

"사람이 부끄러운 행동을 하면 '얼굴을 못 들겠다'라고 말합니다. 얼이 큰 사람을 '어른'이라고 하죠. 우리 민족은 '어른'이 되기 위해 즉 '얼이 큰 사람'이 되기 위해 살았습니다. 그러나 어느 순간 '얼'을 잊었습니다. 우리 말 속에 들어 있던 정신, '국학'을 놓친 것입니다."

그는 한국말 속에 담긴 정신을 찾아 바른 인생관, 국가관, 세계관을 세워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남을 위하는 마음을 가진 '홍익인간'의 인생관을 세우고, 좋은 세상을 만들겠다는 세계관을 세워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이어 이승헌 총장은 우리말 속에는 '생명'이 들어있다며 한국말만 잘해도 건강해질 수 있는 구체적인 예를 들어 설명했다.

"'배'라고 소리를 크게 한번 내보십시오. 배! 배! 배 소리를 크게 소리 내려면 배에 힘을 줘야 합니다. '위'라고 말해 해보십시오. 위장에 자연스럽게 힘이 들어갑니다. '위'를 하루 크게 36번만 말하면 위장이 건강해집니다. 이렇듯 한국어는 말 자체가 생명어로 우리 인체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한국어를 잘하게 되면 건강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 총장은 물질문명 시대의 한계를 넘어 정신문명의 세상이 되기 위해서는 한국말을 쓰는 한국인으로서의 긍지를 가지고 뇌를 잘 활용해야 한다며 강의를 마무리했다.

"한국어를 하는 것을 행복하고 기쁘게 생각하십시오. 그리고 얼굴을 항상 들고 다닐 수 있도록 어른이 되십시오. 대한민국이 바로 '홍익의 나라'라는 긍지를 갖기 바랍니다. 종교를 넘어서서 대한민국을 사랑하십시오"

글. 전은경 기자 hspmaker@gmail.com/ 사진. 강천금 기자. hspmake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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