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력예방을 위한 세미나와 스승되기 운동[사진=뇌교육실천교사연합 전북지부]
뇌교육실천교사연합(회장 고병진)은 학교폭력을 예방을 위한 전문가 초청 세미나와 함께 '스승 되기 운동'을 전국 8대 도시에서 열리고 있다.
뇌교육실천교사연합 전북지부(이하 전북지부)는 지역에서 최초로 지난 12일 전주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시청각실에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스승되기 운동 제안'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북지부가 전북뇌교육협회와 전북주간현대신문 공동으로 주최했고 전북교육청과 한국뇌교육원의 후원 속에 이뤄졌다.
뇌교육실천교사연합회는 이날 발표한 취지문에서 “‘나는 아이들의 스승이다’라는 정체성을 가질 때 피해의식과 열등감을 넘어서 교사로서의 자긍심을 가질 수 있다”며, “내가 자긍심을 가지고 나 자신을 사랑할 때 학생들을 사랑할 수 있고 학생들은 선생님을 존경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뇌교육실천교사연합 소속 교사 7인은 ‘선생님은 아이들의 희망입니다. 나는 아이들의 스승이다’라고 적힌 손팻말을 들고 퍼포먼스를 펼쳤다.
마지막으로 뇌교육을 통해 학교폭력을 60% 이상 줄인 이화영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 교사(뇌교육학 박사)를 초청해, ‘행복한 스승 되기’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글. 윤관동 기자 kaebin@brainworld.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