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기운 좋다고 소문난 곳이 많다. 흔히들 '명당(明堂)'이라고 하는데, 미국 서부에 있는 '세도나(Sedona)'는 지구에너지 파장이 가장 강한 지점을 뜻하는 볼텍스 5개가 모여 있다. (지구 상에는 현재 21개의 볼텍스가 존재한다) 지구로부터 그야말로 어마어마한 에너지가 뿜어져 나오는 곳이 바로 여기, 세도나라는 것이다.
세도나라는 세계적인 명당에 와서 어떤 사람은 자연의 경이로움에 넋이 빠져 연신 카메라 셔터 누르기 바쁜가 하면, 어떤 사람은 이집저집 돌아다니며 기념품 사모으기에 분주하다. 여기서 <세도나 스토리>의 저자 일지 이승헌 회장은 질문을 던진다.
"세도나를 보는 것을 넘어서, 세도나가 나를 보는 것을 느껴본 적이 있는가. 세도나가 나에게 무슨 이야기를 하려는지 귀 기울여본 적이 있는가."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된 <세도나 스토리(영문판 The Call of Sedona, 일본어판 セドナメッセ?ジ)>의 저자 일지 이승헌 국제뇌교육협회장(글로벌사이버대 총장)이 24일부터 한 달간 전국 주요 도시에서 북 콘서트를 통해 국내 독자들을 만난다.
이번 북 콘서트는 제주를 시작으로 경기와 대전 부산 대구 경남 광주 인천에서 릴레이로 진행된다. 서울에서는 지난 10일 일지아트홀(구 강남난타전용극장) 개관에 맞춰 북 콘서트를 개최한 바 있다.
일정이나 지역이 맞지 않아 북 콘서트 현장에 가지 못한 이들은 '생명전자방송국(www.생명전자방송국.kr 또는 www.lifeparticletv.co.kr)'에서 <세도나 스토리> 북 콘서트 전 과정을 시청할 수 있다.
이 회장은 <세도나 스토리>를 통해 우리 모두에게 있는 '위대함'을 이야기했다. 이 회장은 책을 통해 "설령 지금 바로 알아차리지는 못할지라도 나이와 국경, 직업 그 모든 것과 상관없이 '우리는 이미 위대한 존재'"라며 "세도나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통해 '위대함'을 발견하는데 도움을 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한국인 최초로 출판계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뉴욕타임스에서 베스트셀러 2위에 오른 이 회장의 책 <세도나 스토리>는 워싱턴포스트, USA투데이, LA타임스 등에서도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미국발(發) <세도나 스토리>의 베스트셀러 행진은 한국과 일본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글. 강천금 객원기자 sierra_leon@brainworld.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