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R뇌교육은 7월 13일 '행복한 우리 아이를 위한 학부모 모임' 발대식을 개최했다. [사진=BR뇌교육 제공]
BR뇌교육은 7월 13일 '행복한 우리 아이를 위한 학부모 모임'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학부모, 교육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디지털 과잉 시대 속 아이들의 뇌 건강과 정서 발달을 위한 부모의 역할과 연대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최근 영국 옥스퍼드대학교에서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디지털 자극 과다 노출로 청소년 뇌 기능의 저하 현상, 일명 ‘브레인랏(Brain Rot)’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디지털 과몰입, 감정 조절력 저하, 자기조절 능력 붕괴, 급증하는 청소년 극단적 선택 등은 이제 개인이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BR뇌교육 관계자는 "아이의 뇌는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발달한다. 이 시기에 형성된 뇌 회로는 평생을 좌우하기에 ‘두뇌 활용 영재’라는 새로운 교육 대안과 부모의 의식 성장이 반드시 병행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발대식에 모인 학부모들은 “완벽한 부모가 아닌 성장하는 부모”를 강조하며, 각자의 목소리가 모여 큰 울림이 되고 나아가 교육 정책에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여 아이들의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BR뇌교육 관계자는 "이제 교육은 ‘뇌를 어떻게 쓰는가’로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한 시기로 인공지능 시대, 수학.과학영재보다 AI를 지혜롭게 활용할 수 있는 인재, 자기 뇌를 창조적으로 활용할 줄 아는 두뇌활용영재 양성이야말로 부모가 함께 만들어야 할 새로운 교육의 미래"라고 강조했다.
BR뇌교육은 이번 발대식을 통해 전국의 학부모들과 함께 '두뇌 활용 영재' 시대에 걸맞은 교육환경과 정책 제안, 그리고 뇌를 건강하게 쓰는 문화 정착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글. 브레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