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셀럽] “연진아, 오늘부터 내 꿈은 너야. 우리 꼭 또 보자.”

‘뇌에 새겨진 학교폭력’ 현직 경찰관이 알려주는 학교폭력 대처법

브레인셀럽 22회에서는 최근 드라마 <더 글로리>로 화제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을 주제로 다룬다. 셀럽으로는 학교전담경찰관으로 학교폭력의 실태를 누구보다 가까이서 봐온 이상희 경사가 출연한다. 이 경사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현직 경찰관이 알려주는 학교폭력 대처법>이라는 책을 발간하기도 했다.

 

이 경사는 3년 간 SPO(학교전담경찰관 School Police Officer)를 했고, 시 경찰청에서 2년 간 청소년 선도와 보호 업무를 했다. 현재는 인권상담관 업무를 하면서 학교폭력은 피해자 뿐 아니라 가해자 역시 사회의 피해자임을 알았다고 말한다.

가정과 사회에서 마땅히 보호받아야 할 아이들이 어른들에게 받은 상처로 또 다른 피해자가 되어가는 모습을 본 이 경사는 학교폭력의 근절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은 어른들의 꾸준한 관심과 사랑
, 노력 뿐이라고 했다.
 

드라마 <더 글로리>에서 보여 지는 학교폭력의 모습은 잔인하고 끔찍하다. 피해자가 오늘부터 내 꿈은 너야, 우리 꼭 또 보자고 복수를 다짐하여 20여 년간을 준비할 만큼이다. 드라마는 과연 드라마일 뿐일까?

오랫동안 학교폭력의 현장에서 일해 온 이 경사는 현실은
<더 글로리>보다 더 참혹하며 말할 수 없이 끔찍한 일들이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다고 말한다. 최근에는 신체적인 폭력 뿐 아니라, 언어폭력, SNS 폭력 등 학교폭력의 양상도 다양해지고, 이런 문제가 범죄조직과도 연루되는 경우가 있어 그 심각성이 더 커지고 있다. 

하지만 이런 모든 것들은 부모와 학교, 선생님, 친구 모두가 조금만 관심을 가진다면 충분히 막을 수 있는 문제이다. 브레인셀럽에서는 학교폭력의 징후와 대응법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덧붙인다.
 

어린 시절 새겨진 몸과 마음의 상처는 평생토록 아물지 않고 뇌에 새겨질 수 있다. 브레인셀럽 22뇌에 새겨진 학교폭력<1부 학교폭력 피해자, 가해자, 목격자가 된다면?>, <2<더 글로리> 현실일까? 사례별로 보는 학교폭력>, <3부 미부모가 반드시 알아야 할 학교폭력 예방법과 대응법>으로 3부에 걸쳐 방송된다.

그 밖에도 브레인클래스에서는
<몸 캠 피싱 대처법>을 방송 한다. 학교폭력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뇌에 새겨진 학교폭력편은 3월 셋째 주와 넷째 주 월요일과 금요일 오전 11시에 유튜브 <브레인셀럽>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조하린 (브레인셀럽 PD/brainceleb20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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