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브레인셀럽 20회에서는 ‘내 손 안의 작은 뇌, 손금’을 주제로 <손금이 운명이다>의 저자 심보리 작가와 손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손바닥을 쫙 펴보면 수많은 손금들이 손바닥을 수놓고 있다. 그 중 가장 짙고 중심이 되는 손금은 세 가지인데, 바로 생명선과 두뇌선 그리고 감정선이다.

심보리 작가는 돈을 잘 벌 수 있을지, 결혼 운이 있는지, 건강할 수 있을지 등 사람들이 흔히 궁금해하는 질문들은 단순히 해당 손금만 볼 게 아니라 주요 손금선들과의 조화도 함께 봐야 한다고 강조한다.

 

심 작가는 가장 먼저 엄지를 감싸는 생명선을 소개했다. 생명선은 손금 중에서도 엄마 손금이라 불리며 상황에 대한 저항력, 안정감을 나타낸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검지에서 시작하는 두뇌선이다. 두뇌선은 이름 그대로 지식뿐만 아니라 성격, 길흉판단, 의사결정 방식을 나타내는 선이기도 하다.

마지막 소지 아래 감정선은 현재의 감정과 기분을 나타낸다. 마음이 힘든 사람 중에는 감정선에 가로로 스크래치가 나 있기도 하고 감정선 끝이 내려가 있기도 하다. 또한 끝이 부채처럼 갈라진 감정선은 감정의 변화가 극심한 사람들에게서 보이는 손금이라고 한다.

심 작가는 주변 환경에 의해 뇌가 유동적으로 변화하는 ‘뇌 가소성’을 예로 들며 손금 또한 감정, 건강, 주변 환경에 의해 끊임없이 변화한다고 말한다. 심 작가는 세 가지 주요 손금은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태어나기 때문에 마음에 안 든다고 바꿀 수도, 지울 수도 없지만 그 외에 다른 손금들은 마음먹은 대로 얼마든지 바꿀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브레인셀럽 20회 ‘내 손 안에 작은 뇌, 손금’은 <1부 새해에 손금을 봐야 되는 이유>, <2부 손금이 만들어지는 뇌의 비밀>, <3부 손금 성형을 하면 운명이 바뀔까?> <4부 돈, 결혼, 시험… 손금 보는 법> 총 4부로 구성된다. 손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가 펼쳐지는 ‘내 손안의 작은 뇌, 손금’ 편은 2월 첫째 주와 둘째 주 월요일과 금요일 오전 11시에 유튜브 브레인셀럽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