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클래스] 트라우마와 뇌의 연관성과 극복방법

[브레인클래스] 트라우마와 뇌의 연관성과 극복방법

어수경 마음숲연구소 소장

브레인셀럽 10회 ‘컬러풀 브레인’에 출연한 마음숲 연구소 어수경 소장이 ‘트라우마 극복하기’라는 주제로 브레인클래스를 진행한다.
 

정신에 지속적인 영향을 주는 격렬한 감정적 충격을 뜻하는 트라우마는 극도의 스트레스 상황에 노출되었을 때 발생한다. 트라우마는 뇌 부분 중에 해마와 편도체에 밀접한 연관이 되어있다. 
 


어수경 소장은 트라우마가 과거 사건이 감정과 결합하여 감각적 기억으로 해마에 저장된다고 설명한다. 트라우마가 생각하게 하는 무언가와 과거의 기억이 만나게 되면 편도체를 자극하여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졸이 과도하게 분비된다.

코티졸은 기억력, 주의력, 집중력, 인지력 등 뇌의 기능을 저하시키고 전두엽 기능에도 문제를 발생시킨다. 그렇기 때문에 트라우마 극복은 몸과 마음을 위해 필수적이다.
 
 


또한 어수경 소장은 트라우마로 인해 두려움을 느낄 때 이를 극복할 수 있는 4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첫 번째는 발바닥 전체에 힘을 주어 바닥을 밀어준다. 두 번째, 나는 트라우마의 원인이 되는 과거에 있는 것이 아니라 현재를 살고 있음을 인식한다. 세 번째는 나만의 방법으로 나를 진정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는다. 진정시킬 수 있는 방법으로는 나에게 맞는 호흡법을 찾거나 손에 힘을 준 후 손가락 하나씩 피면서 이완하는 것이 있다. 마지막 네 번째, 긍정적인 감정을 활성화하고 트라우마의 기억을 정화한다. 좋아하는 색을 칠하거나 바라보는 것으로 긍정적인 감정을 활성화시킬 수 있다.
 

브래인 클래스 ‘트라우마 극복하기'은 유튜브 브레인셀럽 채널에서 2월 16일 수요일에 시청할 수 있다. 

글. 박수진 (브레인셀럽 PD/brainceleb20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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