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대한민국 정부는 한류의 지속적 확산과 긍정적 파급효과를 위해 ‘신한류 진행정책 추진계획’을 전격 발표했다. 이를 위해, 13개 관계부처, 12개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한류협력위원회’를 출범시키고, 문체부에 ‘한류지원협력과’도 신설했다.
2020년 이후에 지향하는 한류를 ‘신(新)한류(K-Culture)’라 새롭게 정의하고, 한국 문화 전반에서 한류콘텐츠를 발굴하고, 연관 산업과의 연계를 강화하며, 상호 문화교류를 지향함으로써 지속성과 파급효과가 높이고자 하는 문화강국코리아를 향한 국가발전전략인 셈이다.
애플 스티브잡스, 구글 내면검색 등 실리콘밸리의 유명한 CEO들과 기업들이 동양 명상에 주목하는 것은 단순한 유행이 아니라, 60년대 히피 운동 시절부터 스며든 인도 요가, 일본의 ZEN 등 아시아의 오랜 전통문화의 사상과 철학, 수행문화가 이어온 것이다.
이번 <브레인> 83호에서는 21세기 탈스트레스산업 부상과 맞물리며 멘탈산업의 중추로 자리하고 있는 명상, 신한류 시대를 맞이해 K명상의 현재와 미래가치를 탐구해본다.
. 21세기 문화의 시대, 동양 명상의 미래가치
- 동양 정신문화의 정수 담은 ‘명상’, 탈스트레스에서 역량계발까지
. 정부 ‘신한류 진흥정책’ 발표, 한민족 정신문화에 주목해야
- K팝, K드라마 등 대중문화 넘어 지속가능한 한류 과제
. 인도네시아에 K명상 원격과목 수출
- 비누스 대학생들 2학기부터 K명상 원격수업 수강, 사전 특강에 430명 몰려
. [기고] K명상의 인문학적 가치
- 임마누엘 페스트라이쉬Emanuel Pastreich
. 명상 종주국은 아시아, 연구 활용은 서구에서 앞장
- K명상, 한민족 선도 원리 기반 뇌교육 학문화로 차별성
. [인터뷰] 양현정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통합헬스케어학과 학과장
- "한국식 명상 연구 앞장, 통합헬스케어전문가 육성 함께 이룰 것“
. [칼럼] 21세기 멘탈산업과 K명상의 미래가치
- 장래혁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뇌교육융합학과 교수
글. 브레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