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두뇌코칭과정 ‘리틀 브레인트레이너’ 강사 교육 인기

청소년 두뇌코칭과정 ‘리틀 브레인트레이너’ 강사 교육 인기

브레인트레이너협회, '리틀 브레인트레이너'강사 과정 집중반, 정규반 운영

꿈과 끼를 찾는 자유학기제, 두뇌활용능력 높여야

브레인트레이너협회(협회장 전세일, 이하 협회)는 지난 630()부터 71()까지 12일 동안 천안시 국학원에서 자유학기제 청소년 두뇌코칭 지도강사 양성을 위한 리틀 브레인트레이너강사 과정 1기 집중반을 운영했다.

  또한, 리틀브레인트레이너 1기 정규반을 7월 둘째주와 셋째주 토, 일요일 4일간 진행이 됐으며, 집중반과 정규반을 통해 총 26명의 청소년 지도강사가 양성이 되었다.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과정 중, 한 학기 또는 두 학기 동안 지식경쟁 중심에서 벗어나 학생 참여형 수업을 실시하고 학생의 소질과 적성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제도이다.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연구년을 걸쳐 2016년부터는 중학교에 전면 도입하게 되었으며 2018년부터는 희망하는 학교 약 1,500개교에서 자유학년제를 시행하고 있다. 이로써 앞으로 중학교 한 학년 동안에는 자유학년제가 전면 시행될 전망이다.

리틀 브레인트레이너는 두뇌활용을 통해 자신의 꿈과 끼를 찾아가는 활동이라고 할 수 있다. ‘리틀 브레인트레이너프로그램은 나를 공부하자라는 슬로건의 자유학기제 목적과 가장 잘 부합하는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다. 아이들이 자신의 뇌를 이해하고 두뇌활용능력을 기른다는 것은 진로를 결정하고 꿈과 끼를 찾는데 지대한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이번 교육의 주강사인 브레인트레이너협회 노윤정 연구원은 전 과정은 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의 전용 콘텐츠로, 공교육 현장에서 중학교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으로 활용할 수 이 있도록 설계되었다. 12일간 리틀 브레인트레이너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지도법의 핵심을 파악하여,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두뇌코칭을 지도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교육 취지를 밝혔다.

첫째날, 노 연구원은 프로그램의 전체보기를 통해 리틀 브레인트레이너의 흐름을 강사들이 알 수 있도록 했다. 1차시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두뇌활용능력점검, 메타인지, 뇌의 구조, 청소년기의 뇌에 대해 알아보았다. 그리고 집중력 향상을 위한 시각주의력과 청각주의력, 정서조절훈련을 위한 배꼽힐링, 두뇌활용법칙에 대해 알아보았다.

둘째날, 학습능력향상을 위한 워킹메모리, 브레인스크린, 스피드브레인, 정서조절훈련, 지구시민의식, 합심대도, 두뇌활용능력점검에 대해 체험하고 알아보았다.

현재 충남 천안 봉서중학에서 리틀브레인트레이너 수업을 하고 있는 성영희 강사가 참석하여 실제 수업하고 있는 사례 발표를 했다. “수업 받는 아이들 반응이 좋고, 학부모와 교정선생님의 관심이 높다.”라고 말했고, 강사들의 질문에 답변을 했다.

노 연구원은 두뇌능력점검은 90분 씩 16차시로 진행되는 자유학기제 과정에서 처음과 마지막에 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청소년들은 스스로 변화를 위해 노력했던 것이 어떻게 결실을 맺는가를 확인하게 된다. ‘변화를 내가 만들었구나를 알게 되면서 자존감과 자기효능감이 높아진다.”고 했다. 그리고 차시별로 베스트 워크지를 보여주고 강사 멘트 작성에 대한 꿀팁까지 주어 강사들의 반응이 좋았다.

김나옥 브레인트레이너협회 운영이사는 수료식에 앞서 그동안 뇌교육 현장에서 많은 강사들이 노력하여 축적된 콘텐츠와 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 과정이 접목되어 리틀 브레인트레이너로 개발되었다. 브레인트레이너로서 자기계발과 대한민국의 두뇌교육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참가자들은 설문을 통해 새로운 지도방식이었다. 오랫동안 교육현장에서 뇌교육을 지도했는데 새삼 뇌활용 교육의 가치와 효과에 확신을 갖게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글. 최희영 기자,  사진. 브레인트레이너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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