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7월 13일 부터 천안시청 1층로비에서 매주 수요일 열리는 배꼽힐링봉사단 활동.
지난 10월 27일 천안시청 1층 홀에는 배꼽힐링봉사단이 분주하게 준비 중이었다. 11시 30분부터 1시까지 점심시간을 이용해 민원해결을 위해 시청을 찾은 시민들, 시청 공무원들이 배꼽힐링 건강법 체험에 참여했다. 7월 13일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이루어지는 정기봉사활동이다.
대한국학기공협회를 주축으로 단무도, BR뇌교육, 국학원 등 NGO단체와 기업들이 참여한 배꼽힐링봉사단의 라이프 코치들은 배꼽힐링기를 설치하여 짧은 시간동안 이나마 활력을 찾고 긴장된 몸과 마음을 풀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전개해 왔다.
▲ 구본영 시장도 배꼽힐링을 체험한 후 굳은 어깨를 풀어주는 라이프코치에게 환한 웃음으로 감사를 표했다.
5분 정도의 짧은 시간동안 생명의 중심 포인트가 되는 배꼽을 자극하는 자가힐링 건강법으로 각광을 받는 배꼽힐링을 체험하고, 굳어있는 목과 어깨들을 풀고 난 시민과 공직자들의 표정은 밝고 환했다.
환경미화원부터 구본영 천안시장까지 배꼽힐링을 통해 스스로 건강관리하는 법을 익혔고, 큰 만족과 감사를 표했다. 라이프 코치들은 한 여름 복날에는 구본영 시장의 초청으로 시청 식당에서 삼계탕 식사를 하기도 했다.
배꼽힐링봉사단 활동은 입소문을 타고 점점 더 참여자가 많아졌다. 최재호 천안시 국학기공회장은 “시청과는 9월 말까지 하자고 했는데 시민들과 공무원들의 반응이 좋아 10월 한 달 더 해달라는 요청을 받아 계속하고 있다.”고 했다.
▲ 10월 4일 구본영 천안시장이 대한국학기공협회의 배꼽힐링봉사활동에 대해 수여한 표창패.
지난 4일에는 천안시청 정례회의 때 구본영 천안시장은 대한국학기공협회의 배꼽힐링 봉사활동에 대해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선행을 실천해 훈훈한 사회기풍 조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단체’로서 감사를 전하며 표창패를 수여했다.
▲ 지난 10월 4일 구본영 천안시장(왼쪽 7번째)은 지역사회에 공헌한 단체로서 대한국학기공협회 에 표창패를 전했다. 최재호 천안시 국학기공회장(왼쪽 8번째)이 받았다.
글. 강나리 기자 heonjukk@naver.com / 사진. 대한국학기공협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