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플외식기업 1호 호박패밀리 선플운동 참여

선플재단과 공동 추진 합의, 23일 선플운동 실천 협약

외식전문기업인 호박패밀리(대표 김치헌)가 선플운동에 참여한다. 

 선플재단(이사장 민병철)과 호박패밀리는  23일 선플재단에서 ‘선플운동 실천협약’을 체결하고 건전한 사이버 문화 조성과 긍정에너지 확산을 위한 선플캠페인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에따라 호박패밀리는 청소년들이 인터넷 상에 악플을 다는 대신, 자신의 진로에 관한 소망을 적고, 네티즌들이 서로 격려와 응원을 보내는 ‘소망을 말해봐, 응원할게’ 캠페인과 청소년들이 선정하는 ‘친절선플가게’ 응원캠페인을 후원한다. 

▲ 외식전문기업 호박패밀리가 선플운동에 참여한다.사진 왼쪽부터 세 번째 호박패밀리 김치헌 대표, 네 번째 선플재단 민병철 이사장.

 선플운동에 참여하는 호박패밀리는 숯불구이 전문점 호박식당을 시작으로 숙성 등심 전문점 한와담, 양고기 전문점 양파이, 치킨전문점 찰리스치킨, 카페 펌킨, 싱글 몰트 위스키바 에이치에비뉴, 실내포장마차 만식이네, 미국 현지법인 호박식당 라스베가스점 등 8개 브랜드, 20개의 직영점을 운영하는 외식전문 기업이다.

 선플재단 민병철 이사장은 "사이버상의 악플 폐해는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 건전 인터넷 문화 조성과 청소년 인성교육을 위한 선플운동에 많은 기업과 단체들이 참여하여 응원과 배려의 선플문화가 확산되면 우리 사회가 더욱 밝고 아름다운 사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호박패밀리 김치헌 대표는 "청소년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관심을 갖고 있던 중, 청소년 인성교육에 크게 기여하는 선플운동을 알게 되어 참여했다. 청소년들과 네티즌이 선플운동에  많이 참여하여 서로 응원하는 사회를 만드는 데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선플운동은  2007년 민병철 교수가 자신의 영어수업을 듣던 대학생들에게 선플과제를 내어준 것이 계기가 되어 한국에서 최초로 시작됐다.


글. 정유철 기자 npns@naver.com  사진. 선플재단.

ⓒ 브레인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기 뉴스

설명글
인기기사는 최근 7일간 조회수, 댓글수, 호응이 높은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