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의 가장 위대한 왕, 카를4세 사진전

체코의 가장 위대한 왕, 카를4세 사진전

주한체코대사관, 한문화진흥협회 19~30일 서울시청로비서 개최

체코공화국의 가장  위대한 왕으로 평가받는 카를 4세 탄생 700주년 기념 사진전이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서울시청 로비에서 개최된다.

주한체코대사관(대사 토마쉬 후삭)과 사단법인 한문화진흥협회(회장 정재민)는 체코의 가장 위대한 왕 카를 4세 탄생 7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하여, 1차로 5월22일부터 26일까지 서울 강남구민회관에서 개최한 데 이어  2차로 19일부터 30일까지 서울시청 로비에서 카를 4세 사진전을 개최한다.

 체코를 이야기할 때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 카를 4세이다. 카를 4세는 체코인에게 가장 존경받고 인정받는 인물로 '체코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인물이다. 카를교, 카를대학교 등 모두가 카를 4세를 딴 이름이며 체코의 곳곳에 카를 4세와 관련된 전설이 깃들어 있다.

▲ 체코공화국의 가장 위대한 왕으로 평가받는 카를 4세 탄생 700주년 기념 사진전이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서울시청 로비에서 개최된다.

강남구민회관 전시회 개막식에서 토마쉬 후삭 주한체코 대사는  "세종대왕이 한국인에게 훌륭한 왕인 것처럼 체코인에게는 카를 4세가 가장 존경받는 훌륭한 왕이다. 이번 카를 4세 탄생 700주년을 기념하는 사진전을 한국에서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이번 전시회를 통하여 양국간에 더욱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해주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축사를 했다.

▲ 강남구민회관에서 열린 1차 전시회 개막식에서 토마쉬 후삭 체코대사가 축사를 하고 있다.

 야나 할로우코바 체코 부대사는 "이번 전시회가 한국인들이 체코의 역사와 문화를 좀 더 이해하는 데 기여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1차 개막식에는 오는 6월22일부터 2주 동안 체코에서 문화교류 활동을 할 2016한국-체코 문화교류 홍보대사들이 참석하여 체코의 문화와 역사를 배우는 기회가 되어 그 의미가 배가 되었다.

▲ 축사하는 야나 할로우코바 체코 부대사.

정사무엘 기획실장이 총연출을 맡은 이번 전시회는 2016한국-체코 문화교류 홍보대사 박효희 한복(박효희), 함은정 한복(함은정), 조윤주 다인한복(조윤주), 실크하우스(정대진), 단아랑 한복(한진희), 최숙헌 우리옷(최숙헌) 후원으로 진행된다.

 

글. 정유철 기자  npns@naver.com   사진. 한문화진흥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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