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8일 2016 생활체육대축전 전국국학기공대회 개막식에서 경기도 출전 '천년의 약속' 팀이 흥겨운 배꼽힐링 시범공연을 펼쳤다. 신혜영 강사(왼쪽 세번째)와 심상운 강사(오른쪽 두번째)가 공연을 이끌었다.
지난 28일 ‘2016 생활체육대축전 전국국학기공 대회’ 개막식에서 독특한 시범공연이 눈길을 끌었다. 경기도에서 출전한 30여 명의 ‘천년의 약속’ 팀은 무대에서 노란색 배꼽힐링기(명칭 힐링라이프)를 기공수련과 접목해 흥겨운 무대를 선보였다.
배꼽힐링기로 아랫배 장을 풀어주고 머리를 두드리거나 몸 곳곳의 뭉친 곳을 풀어주는 동작을 다양하게 보여주었다. ‘천년의 약속’팀 신혜영 강사는 “배꼽은 우리 몸에서 행복호르몬의 90%가 나오는 소장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배꼽힐링은 배꼽을 자극해서 건강과 함께 행복한 마음을 곧바로 회복하는 건강법”이라고 설명했다.
▲ 배꼽힐링기(명칭 힐링라이프)로 두통을 가라앉히고 머리를 맑게하는 수련법을 선보이고 있다.
행복호르몬 세로토닌이 90%나오는 소장을 자극하는 배꼽힐링! 우리 함께 하자
또한 신 강사는 “우리 동호인들을 보면 알 수 있지만 건강하고 행복해지면 그것을 다른 누군가와 나누고 싶어 합니다. 국학기공의 시작이 홍익인간 정신의 실천이었듯이 누구나 쉽고 빠르게 건강을 돌보고 그 행복해진 마음을 나누어 모두가 행복한 세상, 건강한 지구를 위해 행동하는 지구시민이 되었으면 합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대한국학기공협회는 그동안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수련법을 기반으로 현대화한 기공수련법과 함께 단 1분이면 누구나 배울 수 있는 손쉬운 건강법을 보급해 왔다. 뇌파진동, 장생보법, 발끝치기, 접시돌리기 등 쉽게 익혀서 누구나 생활 속에서 스스로 건강을 돌보고 주변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연구한 건강법을 국민건강법으로 제시해왔다.
▲ "배꼽힐링으로 행복을 만들어요"라며 환호하는 경기도 국학기공팀
이번 배꼽힐링 건강법은 특별한 기술이나 오랜 숙련기간이 없이도 자신의 건강을 진단하고 스스로 치유하는 건강법으로, 그동안 쌓아온 국학기공 수련의 노하우가 응축하여 담겨있다. 배꼽힐링은 생활환경 속에서 스트레스와 건강하지 못한 생활습관으로 만병의 원인이 되고 있는 장을 건강하게 자극하여 자연치유력을 회복하는 행복 건강법으로 최근 주목받고 있다.
글 사진. 강현주 기자 heonjukk@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