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개관 30주년을 맞은 서울시립보라매청소년수련관(관장 권준근)은 개관 30주년을 기념하여 6월4일 오후 2시부터 기념식과 청소년 축제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날 시립보라매청소년수련관과 보라매공원 등에서 기념식에 이어 청소년교류페스티벌, 청소년 축제한마당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서울시립보라매청소년수련관은 1986년 청소년육성법에 제정되기 이전부터 운영된 기관으로 올해 30주년을 맞았다.
기념식에는 염수정 안드레아 추기경을 비롯한 서울시 관계자, 유관기관 및 청소년, 지도자가 참석하여 개관 30주년을 함께 축하한다. 또 청소년수련관 발전에 공로가 있는 청소년과 지도자들을 표창할 예정이다.
청소년 교류 페스티벌에서는 학교 및 청소년시설 동아리가 1986년부터 2016년의 청소년들의 문화를 접할 수 있는 다양한 부스를 운영한다. 교류페스티 벌의 취지에 맞추어 부스 심사를 하여 서울시장상을 비롯한 다양한 시상을 부상과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청소년축제한마당에서는 보라매청소년수련관 소속 공연동아리 청소년이 30주년을 기념하여 준비한 다양한 문화공연을 할 예정이다.
서울시립보라매청소년수련원 관계자는 "수련관의 대표성을 기반으로 보라매청소년수련관의 홍보와 더불어 우리나라 및 서울시 청소년시설의 30년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미래를 계획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고 말했다.
서울시립보라매청소년수련관 30주년 기념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시립 보라매청소년수련관 업무지원팀(02-834-6412)으로 하면 된다.
글. 정유철 기자 npns@naver.com 사진. 서울시립보라매청소년수련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