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이사장 정신철)은 청소년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2016 제2회 청소년프로그램 공모전 「맑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주제는 "학교 밖 청소년이 다양한 활동 기회를 누릴 수 있는 자기계발 프로그램"이다. 이 주제는 28만 명에 육박하는 학교 밖 청소년이 누리지 못하는 관계 형성, 활동의 기회를 줄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참가자격은 대학생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8월 30일(화)부터 9월 2일(금)까지이며 이메일(sagy03@yism.or.kr)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사업계획서는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총 4개(팀)의 우수 사업계획서를 선정하여 시상(대상 1팀장학금 300만원, 우수상 1팀장학금 200만원, 입선 2팀장학금 각 100만원 지급) 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 홈페이지(www.yism.or.kr)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지난 2015년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되는 이번 청소년프로그램 공모전 '맑음'은 대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이론을 실천할 수 있는 경험의 장을 제공하여 청소년(예비)지도자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또 독창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사업의 다양성을 모색하고자 기획되었다.
글. 정유철 기자 npns@naver.com 사진.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