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성북구청 아트홀에서 청소년 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나라사랑 통일리더캠프’가 열렸다(제공=서울국학원)
‘나라사랑 통일리더캠프’가 4일 성북구청 아트홀에서 청소년 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성북구협의회가 주최하고 서울국학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마련됐다.
행사는 9시 30분부터 접수를 시작으로 ▲ 오리엔테이션, ▲ 마음 열기, ▲ 명사초청특강, ▲ 북한 이해하기 퀴즈, ▲ 극단 얼쑤-art 초청공연, ▲ 조별 브레인스토밍, ▲ 동기부여 강의, ▲ 통일하나되기 등으로 진행됐다.
김명춘 캠프 트레이너(서울국학원 강사)는 “청소년은 미래의 통일세대임에도 그동안 지루한 교육이 많았다”라며 “체험교육으로 청소년들이 가슴으로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아이들이 캠프에서 통일을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글. 윤한주 기자 kaebin@lyco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