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서경찰서 ‘청소년 뇌교육 인성 수련’ 열다

수서경찰서 ‘청소년 뇌교육 인성 수련’ 열다

▲ 서울 수서경찰서는 지난 30일, 대명중학생 1, 2학녁 대상 '청소년 뇌교육 인성 수련' 강의 열었다. 사진은 강의에 참석한 학생들과 관계자들 단체기념 사진촬영 모습이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지난달 30일 경찰서 내 무도장에서 ‘청소년 뇌교육 인성 수련’을 열었다.

이날 강의는 대명중학교 1, 2학년 30여 명을 대상으로 1시간 10분 가량 진행됐다. 수서경찰서는 최근 사회 문제가 된 청소년 학교폭력과 왕따 문제를 해결하려는 방법으로 학생들의 인성과 정서를 높이기 위해 서울뇌교육협회 측에 강의를 요청했다.

강의에 참석한 학생들은 마음을 열기 위한 게임, 뇌의 작동 원리 알아보기, 감정 조절법, 호흡과 명상, 친구들과 마음 나누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했다.

▲ 긴장된 마음을 풀기 위해 구르기 게임을 하고 있다.

학생들은 풍선 터트리기, 구르기 등 다양한 게임을 하며 즐겁게 놀면서 잠겨 있던 마음의 단추를 하나하나 풀었다. 또 뇌의 작동 원리에 대해 설명을 듣고 ‘뇌는 선택하면 이루어진다’, ‘뇌는 목표가 명확해야 잘 작동한다’는 것을 배우고 몸으로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의에 참석한 학생들은 “마음이 편안해졌다”, “감정 조절이 잘 되었다”, “강력하게 선택하면 이루어지는 뇌의 원리를 알게 되었으며 꿈을 가지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수서경찰서 관계자는 “청소년 선도를 위해서 뇌교육 인성 강의를 많이 활용해야겠다”며 “뇌교육 인성프로그램에 크게 만족한다”고 전했다.

더불어 대명중학교 관계자는 “뇌교육 인성프로그램을 학교에 적극적으로 도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강의한 송이경 강사는 “뇌는 작은 꿈을 꾸면 작게, 큰 꿈을 꾸면 크게, 꿈의 선택에 비례해서 작동한다”며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크게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글. 신동일 기자 kissmesdi@daum.net l 사진. 서울뇌교육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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