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는 지혜를 주지만 성공은 기만 살려준다.

문단열 성심여대 교수 등 청춘을 위한 힐링 특강

"오늘 힐링을 해줄까요? 아니면 독설을 해줄까요? 힐링과 독설은 같은 것입니다. 독설도 애정이 없는 독설은 그냥 독설이고 힐링이라도 정확한 진단과 처방이 없는 힐링은 사기입니다."

영어강사로 유명한 문단열 성신여대 교수가 취업준비생들과 젊은이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한 특강을 통해 한 말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15일 서울시 상암동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홀에서 취업준비생 및 젊은이들에게 용기와 꿈을 주기 위해 개최한 "청춘을 위한 힐링특강"에 문 교수가 초청됐다.

이날 특강은 1부와 2부로 나뉘어져  1부는 성신여대 문단열 교수가,  2부는 구글(Google) 본사 미키 김(김현유) 상무가  강사로  나섰다.

먼저, 문단열 교수는 '실패 도전 그리고 마이웨이(my way)'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 스타 영어강사 문단열 성심여대 교수가 15일 청춘을 위한 힐링 특강을 했다. 

그는 "실패는 지혜를 주고 성공은 기만 살려준다"고 말하며 "모든 것은 전부다 실패에서 배운 것이다. 실패하지 않는 사람은 얻지도 못한다. 실패는 정말 많은 선물을 주는 대신에 기를 죽인다."고 이야기 했다.

"실패만이 해 줄 수 있는 것은 바로 나를 지혜롭게 만들어 주는 것이다. 여러분이 지금 가진 모든 것은 실패에서 배운 것이며 실패하지 않은 사람은 얻지를 못한다."고 실패가 주는 배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문 교수는 "헛스윙을  한번도 안하고 이승엽이 되나요? 재능이 뭔지 아세요? 바로 남들 보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쌓은 실패가 많은 사람이 재능이 있는 사람입니다. 또한 춤을 배울 때도 따라 하는 사람과 보고만 있는 사람이 있다면 따라 하는 사람이 실패를 통해서 배우게 된다."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행동하고 도전하는 가운데 실패를 통해서 배우고, 발전하고, 지혜로워 진다고 말했다.

"시간 낭비 돈 낭비 에너지 낭비 하는 실패를 하더라도 그것을 통해서 배우는 게 있다. 하지만 세상에서 아무것도 못 배우는 낭비가 있다. 그게 바로 낙심이다. 낙심은 스스로의 의지이다. 좌절은 상황에 의해 오지만 낙심은 본인의 의지에서 온다."

그는 "낙심으로 보내는 시간은 좀비로 보내는 시간이다. 실패는 해도 된다. 다만 낙심만 안하면 된다. 낙심은 인생낭비다."라고 덧붙였다.

"실패가 많은 여러분은 지금 지혜로워지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지금 능력을 키우고 있는 중입니다. 그렇지만 결코 낙심하면 안됩니다."라고 용기를 북돋아 주었다.


▲ 취업준비생 등이 15일 힐링특강 강연을 듣고 있다. 

도전을 해야 실패를 하고 실패를 해야 성공을 하고 성공을 해야 또 도전하는데 도전이 참 두렵다는 것이다. 문 교수는 도전에 대해서 "비웃음 당하지 않으면 도전이 아니다. 거절 당하지 않으면 도전이 아니다. 경고 당하지 않으면 도전이 아니다."이라고 말했다.

문 교수는 "도전과 실패를 반복하다 보면 그제서야 나의 my way를 발견한다."며 "실패와 도전을 통해서 모두 자신의 길을 다 찾길 바란다"며 말로 마무리했다.

미키 김 상무, "스펙으로 스스로를 한정짓지 마라"

이어서, 특강을 한 구글본사  미키 김(김현유) 상무는 "'목표가 중요하다. 목표가 있어야 흔들리지 않고 흔들리지 않으면 한 우물을 팔 수 있고 그랬을 때 나만의 전문성이 생기고 전문가가 된 사람은 성공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 Google 본사  미키 김(김현유) 상무가  15일 청춘을 위한 힐링특강을 했다.

김 상무는 "스펙으로 스스로를 한정짓지 마라"고 했다. 역사학과를 나온 자신의 스펙에 한정짓지 않았기에 역사학과와 상관없는 google에 현재 자신이 있다고 했다. 오히려 자신의 꿈인 글로벌비지니스를 위해 자신이 가지고 있는 스펙을 활용해 외국인들과 더 빨리 친해졌다고 했다. 그는 "자신이 가진 스펙은 그것을 통해 내가 갖고 있는 것과 내가 되고 싶은 것의 연결 고리를 찾는게 중요하고, 이 후 내가 가지지 못한 것을 채워 나가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목표가 있고 적어도 나만의 설계도가 있다면 눈앞에 있는 것만 보고 결정하지마라.  멀리 보고 불평하지 말고 주인의식을 가지고 다음 단계들을 계획하고 실행해라. 또한 스스로 핑계를 만들지 말고 실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라고 청중들을 독려했다.

이날 강연을 들은 한 성균관대학생은 "현실적이고, 실감나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많이 공감이 되었다."며  "스스로 낙심을 굉장히 많이 하는데 낙심하지 않기 위해서 활발한 교류를 하고 자기 안에 자기를 가두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글, 사진. 신동일 기자 kissmesdi@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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