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개그맨 정형돈이 자신이 겪은 불안장애를 '힐링캠프'에서 고백했다.
정형돈은 24일 오후 방송되는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그간 방송에서 공개하지 않았던 자신의 솔직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이날 정형돈은 “지금 나의 인기가 언제 끝날지 항상 불안하다”며 과거 ‘웃기지 않는 개그맨’으로 불리며 슬럼프를 겪어 힘들었던 심정을 밝혔다.
불안장애는 다양한 형태의 비정상적, 병적인 불안과 공포로 일상 생활에 장애가 나타나는 정신 질환을 통칭한다. 일반적으로 불안이나 우울 등의 정서적인 부분을 담당하는 뇌신경 내의 신경전달물질의 과다, 뇌의 기능적 또는 구조적 변화, 유전적으로 타고난 소인, 사회심리학적 측면, 과거의 경험과 현재의 받아들인 정보를 해석하고 판단하는 인지행동적인 부분까지도 병적인 불안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 특히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나 급성 스트레스 장애는 극심한 정신적 충격을 일으키는 사고나 재해 등이 원인으로 주로 발병한다.
정형돈은 이번 '힐링캠프'에서 과거 S전자를 그만두고 개그맨 시험을 보러 다닌 사연부터, 미모의 방송작가 한유라 씨와의 결혼에 골인하기까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네티즌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정형돈이 출연하는 ‘힐링캠프’는 24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글. 김효정 기자 manacula@brainwor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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