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류를 먹으면 심장질환을 예방할 수 있고, 스트레스 해소와 성생활 향상이 가능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엔딘버러 퀸 마가렛 대학 스트라이텐버거 연구팀은 60명의 자원봉사자에게 한 달 동안 매일 껍질과 씨앗이 포함된 캡슐 형태의 석류를 먹게 했다. 신체의 화학적 변화를 모니터하자 뇌, 근육, 간 및 신장의 손상 뿐만 아니라 피부 노화를 일으킬 수 있는 세포 손상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석류 속 무르시아라는 성분의 영향으로 나타났다. 무르시아는 세포의 산화나 노화를 늦추는 것으로 밝져진 바 있다. 석류 속에는 비타민 A, C, E와 철, 산화억제제가 포함되어 있어 신체의 유해산소를 중화해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된다.
이 연구결과는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서 보도되었다.
글. 김효정 manacula@brainworld.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