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지구경영학과는 지난 7월 11일 교내 101호에서 ‘2026 지구경영학과 정기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구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지속 가능한 지구경영과 국토관리의 미래’를 주제로, 기후위기 시대에 인간과 지구가 공존하기 위한 학문적 방향과 실천적 대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서호찬 지구경영학과장을 비롯한 교수진과 재학생, 동문, 환경 분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 ‘2026 지구경영학과 정기 학술대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학술대회 1부에서는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와 사단법인 환경과사람들 간 업무협약 체결식이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과 지구시민의식 확산, 지속 가능한 공동체 형성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대학의 학술·연구 역량과 시민사회의 현장 경험을 연계해 탄소중립과 환경 보전을 위한 교육 및 실천 활동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와 사단법인 환경과사람들이 지속 가능한 공동체 형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어진 2부 학술발표는 지구경영 전공과 국토관리 전공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지구경영 전공 세션에서 권대한 교수는 ‘지속가능한 지구경영: 지구시민의식과 인간중심 AI(AHI)를 통한 공생문명 구현’을 주제로 발표했다. 권 교수는 인간의 가치와 존엄성을 중심에 둔 인공지능 기술이 지구시민의식과 결합할 때 지속 가능한 공생문명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최정빈 원우는 ‘홍익연방제도’를 주제로 한국의 홍익인간 정신을 현대적인 국가 운영과 국제사회의 상생 체계로 확장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국토관리 전공 세션에서는 장계황 교수가 ‘공생영토론의 이론적 구성: 구조주의적 인식론에 기반하여’를 발표했다. 장 교수는 기존의 경계 중심적인 영토 개념에서 벗어나 영토를 상호 의존적이고 평화적인 공생의 공간으로 바라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상면 원우는 ‘동북아시아 평화지대 구성에 따른 공생경제지대에 관한 연구’를 통해 한반도 접경지역을 평화지대로 조성하고, 호혜적인 경제협력으로 연결하기 위한 방안을 제안했다.
▲ ‘2026 지구경영학과 정기 학술대회’에서 참석자들이 발표를 경청하고 있다.
발표 후 진행된 종합토론에서는 지구경영학과의 연구 성과를 교육과 사회 현장에 확산하고, 이를 정책과 실천으로 연결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서호찬 지구경영학과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기후위기라는 공동의 과제 앞에서 우리 학과가 나아가야 할 학문적 방향과 사회적 책무를 확인한 소중한 자리”라며 “업무협약을 발판으로 학문적 성과가 지구 환경을 지키는 실천적 동력으로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지구경영학과는 지구와 인간의 공존을 중심 가치로 삼아 지구경영과 국토관리에 관한 연구를 이어가는 한편,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교육·연구 성과를 사회적 실천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는 2026학년도 2학기 석사 신(편)입생 모집이 진행 중이다. 자세한 모집요강은 www.ube.ac.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와 사단법인 환경과사람들의 업무협약 체결을 기념하는 단체사진
글. 손예주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