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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바 알머슨 특별전 '에바 알머슨, Andando'

브레인 95호
2022년 11월 18일 (금)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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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페인 화가 에바 알머슨 Eva Armisen의 작품들은 우리 안의 친근함, 따뜻한, 행복함을 잔잔하지만 확고하게 일깨워 준다.
 

우리는 매일 ‘열심히’ 살아간다. 그럼에도 어떤 날엔 자신이 잘 살고 있는지 돌아보고, 무언가 놓치고 있는 것은 없는지, 무엇을 더 열심히 해야 할지를 찾곤 한다. 

이는 마치 숨을 계속 들이마시기만 하는 것과 같다. 들숨 뒤에 날숨이 이어지듯, 우리 삶에는 이완하는 시간이 반드시 필요하다.
 


스페인 화가 에바 알머슨Eva Armisen의 특별전 ‘에바 알머슨 Andando’에서 만나는 작품들은 우리 안의 친근함, 따뜻함, 행복함을 잔잔하지만 확고하게 일깨워준다. 

그의 작품을 마주하면 나도 모르게 잔뜩 힘주고 있던 부분의 긴장이 풀리면서 순순히 미소 짓게 한다. 또 내 안의 무언가를 톡 건드려 참고 있던 숨을 ‘후’ 내뱉게 하기도 한다. 
 

‘행복을 그리는 화가’라 불리는 에바 알머슨 특별전은 12월 4일까지 서울 용산전쟁기념관에서 열린다. 휴관하는 월요일을 빼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전시 제목에 쓰인 ‘안단도Andando’는 스페인 말로 ‘걷다’라는 뜻이다. 


글, 사진.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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