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3~27일 '마음치유 집중주간'을 운영하며 마음치유 라이브 방송, 동네의원 심리상담,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 등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 마음치유 집중주간 홍보 포스터(이미지 출처=서울시)
서울시자살예방센터는 ‘롱코비드 후유증 극복을 위한 마음치유 라이브방송’을 23~27일 10시~12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운영한다. 시민 누구나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우울검사, 상담·검진을 받아보고 싶다면 서울시 정신건강의학과 225곳에서 '마음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고, 최대 8만원까지 상담료를 지원받는다.
▲ 마음건강검진 및 상담 지원 안내(이미지 출처=서울시)
268개 내과·정형외과 등 '생명이음청진기' 참여 의원에서도 우울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해당 의료기관은 서울시 정신건강통합플랫폼 ‘블루터치’에서 확인하면 된다.
또한, 서울시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 심리지원서비스를 이용할 수도 있다.
마음안심버스는 ▴24일 은평종합재가센터(은평구 진흥로 77), ▴26일 서울성심병원(동대문구 왕산로 259) 앞으로 찾아가 낮 12시 ~ 오후 4시 운영할 예정이다.
이용자는 버스에 탑승해 편안하게 스트레스 측정기나 VR(가상현실) 힐링 기기를 활용한 멘탈케어도 받아볼 수 있고, 필요시 심리검사와 1:1 정신건강상담을 받을 수 있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시민들이 이번 마음치유 집중주간을 통해 지친 마음을 해소하고 위로와 공감을 받으시길 바란다.”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마음이 아플 때 쉽게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상담 의료기관과 찾아가는 심리지원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블루터치
글. 이지은 기자 smile20222@gmail.com | 사진 및 자료출처=서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