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긍정심리학 두번째 도서 정서적 경험 활용하기이다.
대부분의 사람은 긍정적인 정서 경험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잘 알지 못한다. 그저 자연스럽게 느끼는 대로 반응할 뿐이다. 최근까지도 사회과학자와 정신건강 전문가들은 부정정서의 관리방법에 대해서는 많은 것을 알고 있지만 긍정정서를 최대한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거의 알지 못했다.
이 책에서는 긍정 정서가 개인의 내면과 대인관계에서 처리되는 과정, 감사라는 긍정적인 도덕적 정서, 나눔이라는 행위, 정서 지능, 그리고 타인애라는 새로운 과학, 남성성에 대한 새로운 관점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첫 번째 장에서 설명하는 긍정 정서는 자신과 세상에 대한 개인적 관점을 확장시키고, 개인적 자원을 계발하는 데 도움을 주며, 성장의 상향적 선순환을 만들어낸다고 소개한다.
그리고, 감사하기와 나눔, 그리고 정서 지능이 어떤 이득을 주는지가 네 개 장에 걸쳐서 소개되고 있다. 우리는 다른 사람에게 감사하는 것과 선행하는 것이 우리 자신에게 얼마나 좋은 일인지를 잘 알지 못했었다.
마지막으로, 두 집단의 연구자들이 다소 새로운 분야인 '타인애'라는 새로운 용어를 통해 대인관계의 새로운 과학을 소개하고 있다.
글. 이수연 brainlsy@brain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