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위한 잠재력

어린이를 위한 잠재력

내 안에 숨어있는 힘 '잠재력'

2011년 03월 25일 (금)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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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잠재력》은 어린이 자기계발동화 스물네 번째 권으로서, 소심하고, 잘하는 것 하나 없던 재영이가 공룡 알 모둠 활동을 통해 자신의 숨어 있는 능력을 깨닫고, 그 능력을 키워 나가는 과정이 그려집니다.

내 안에 숨어있는 힘, 잠재력 
2008년부터 대학뿐만 아니라 특목고, 특목중 입시에서도 입학사정관제가 도입되었습니다. 이것은 성적보다는 아이의 소질과 적성, 잠재력을 보고 선발하는 것입니다. 잠재력과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지요.

그렇다면 잠재력이 대체 무엇이기에 이렇게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일까요? 잠재력의 사전적 의미는 ‘겉으로 드러나지 않고 속에 숨어 있는 힘’입니다. 즉, 사람에게는 누구나 하나쯤의 재능이 숨겨져 있다는 것이지요. 다만 이 재능을 어떻게 찾아내고 키우느냐에 따라 성공한 사람이 될 수도 있고, 실패한 사람이 될 수도 있습니다.

자신의 잠재력을 찾아내 크게 키워 낸 사람 중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는 사람으로는 60년 동안 영화배우로 국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안성기’, 축구 선수 ‘박지성’, 수많은 작품을 남기고 얼마 전 타계한 ‘박완서’ 작가 등이 있지요.

줄거리
새 학기, 재영이네 반 아이들은 담임 선생님과 함께 자신이 못하는 것을 적어서 땅에 파묻는 ‘난 못해’ 장례식을 치릅니다. 그리고 자신 안에 숨어 있는 잠재력을 키우기 위해 ‘공룡 알’이라는 웹진을 만들어 모둠별로 웹진에 기사를 올리는 활동을 하게 됩니다.

소심한 재영이는 ‘난 못해’ 장례식을 치른 후 자신감이 부쩍 생긴 것 같았지만 공룡 알 모둠에서 맡은 리포터 역할을 제대로 못해 친구들로부터 불평을 듣게 됩니다. 잘하는 게 없어 의기소침해진 재영이는 결국 모둠을 바꾸게 되고, 담임 선생님으로부터 글쓰는 재주가 있다는 말을 듣고 백일장에 참가하지만 기대와는 달리 상을 타지 못합니다.

‘나도 잘하는 게 있었으면 좋겠어.’라고 중얼거리던 재영이는 집 근처 공사 현장에서 우연히 ‘가람대학교 유물 발굴단’에 있는 나리 언니를 만나게 됩니다. 나리 언니는 재영이에게 유물을 발굴할 때 인내가 필요하지만 땅속에 유물이 반드시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더 기대되고, 힘든 일도 견딜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해 줍니다.

재영이는 자신의 잠재력을 찾아내고, 자신감을 되찾을 수 있을까요? 재영이가 자신의 잠재력을 찾아가는 과정을 지켜봐 주세요!

글. 이수연 brainlsy@brain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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