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 북스] 나를 살리는 습관, 죽이는 습관

[브레인 북스] 나를 살리는 습관, 죽이는 습관

불안과 욕심으로 소모되지 않는 건강한 인생 수업


《채소과일식》 《완전 배출》 《완치 비만》 등 건강 분야 베스트셀러 작가 조승우 원장의 첫 자기계발 신간이 출간된다. 

채소과일식 건강 전도사로서 방송과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건강의 중요성과 식습관을 알린 저자가 이번에는 먹는 것뿐만 아니라 마음의 습관을 바꿔야 진정한 건강을 찾을 수 있다고 안내한다.

그가 이렇게 건강 전도사가 된 이유는, 몸이 아파서 찾아간 병원에서 병명을 알지 못하는 병으로 시한부 선고를 받으며 죽음의 문턱까지 가봤기 때문이다.

은행원 출신으로 부자들의 돈을 관리하면서 자신 역시 돈을 많이 벌고 싶었다. 그래서 커피 사업에 뛰어들었지만 돈이 불어나는 만큼 스트레스와 불안, 걱정도 같이 따라왔다. 

결국 건강에 이상 신호가 켜졌고 32살에 관상동맥 조영술을 받았지만 가슴 통증은 여전했다.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으로 나아지기보다 건강이 더 악화되어, 이후 원인 모를 근육통에 시달렸다. 

병의 원인이 뭔지도 모르는 채 죽어가야 한다는 것이 억울했다, 그래서 자신의 병의 원인을 알기 위해 약대 한약학과에 진학했고, 나를 위한 진짜 공부가 시작되었다. 

그렇게 한약사가 되어 자신을 시한부로 몰아갔던 병의 원인을 스스로 찾아냈다. 그리고 10여 년간 수많은 사람들의 건강 상담을 하면서 “나를 살리는 습관, 죽이는 습관”을 깨달았다.


마음의 불안이 없는 건강한 부자가 찐 부자다!

《나를 살리는 습관, 죽이는 습관》은 말한다. 인정받으려는 욕구, 돈을 많이 벌고 싶은 욕심, 암에 걸리지 않고 싶은 건강 염려증 등 불안과 욕심에 휘말리지 말고, “지금 이 순간, 마음의 괴로움 없이 살자!”

조승우 한약사는 10여 년의 시간 동안 수많은 환자들, 특히 말기 암 환자들과 상담해오면서, 그리고 스스로 죽음의 공포를 극복한 경험을 통해 건강에 대해 이렇게 결론을 내렸다. 마음의 괴로움이 얼마나 있느냐에 따라 건강이 결정된다.

양팔이 없거나 양다리가 없는 상태에서도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부부가 있다. 신체가 불편할 뿐 마음은 평온한 것이다. 

내가 눈이 멀어도, 팔다리가 없어도, 극심한 통증에 시달려도, 당장 병원에서 손쓸 수 없다고 시한부 판정을 받았더라도, 오늘 하루가 무료하고, 돈을 못 벌고, 아무 의미가 없다고 해도 사건 사고 없이 무탈하게 그냥 하루를 보낸 것만으로도 잘살고 있다는 생각을 마음 습관으로 새기자. 

그래야 어떤 상황에서든 더 나은 길을 스스로 찾아낼 수 있다. 아주 사소한 것들에 대한 긍정과 감사의 마음가짐이 바탕이 될 때 희망을 찾고 목표를 향해 나갈 힘을 얻을 수 있고 동기부여를 얻을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살아 있다는 사실뿐이다!

《나를 살리는 습관, 죽이는 습관》은 정신없이 바쁘게 사는 현대인들에게, 나를 죽이면서 사는 건 아닌지 삶의 의미를 되돌아보고 습관을 바꾸도록 안내하는 책이다. 


글. 우정남 기자 insight159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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