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타 아리히로 지음 | 박재현 옮김 | 한문화멀티미디어 펴냄
저자인 이와타 아리히로는 5년 전에 자신의 첫 번째 책인 <치아는 뽑지 마라-임플란트의 함정>으로 당시 일본을 강타했던 임플란트 열풍을 냉정한 시각으로 경고한 바 있다. 그의 두 번째 책 <치아를 남겨라>는 치아와 치아 관리에 대한 좀 더 근원적인 지식과 정보를 제공한다.
“가방을 사거나 헤어스타일을 바꿀 때도 가격을 비교하고 여기저기 조언을 구하지 않는가. 치아는 내 몸의 일부이자 아름다움과 건강, 더 나아가 행복한 인생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만큼 이에 대한 관심과 지식이 꼭 필요하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또한 치과를 찾기 이전에 올바른 치아 관리법을 익힐 것과 인공 치아 중에는 임플란트가 가장 훌륭하지만 자연 치아보다 완벽한 것은 아니니 자신의 치아를 최대한 남기는 방안을 찾으라고 충고한다.
담당·강윤정 chiw55@brain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