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없이 싱싱한 뇌 100세까지 유지하는 뇌운동 처방전

치매없이 싱싱한 뇌 100세까지 유지하는 뇌운동 처방전

[신간] 기적의 뇌 건강 운동법

흔히 나이가 들면 건망증이 생기고 기억력이 떨어지는 것이 당연하다고 여긴다. 하지만 뇌는 훈련을 통해 변화시킬 수 있다. 열심히 운동을 하면 근육이 만들어지듯 열심히 뇌를 단련하면 새로운 회로가 생성되어 뇌를 얼마든지 건강하고 젊게 유지할 수 있는 것이다. 심지어 치매에 걸려도 증상이 나타나지 않거나 진행 속도가 늦어지기도 한다. 따라서 평소에 어떻게 뇌를 관리하느냐가 중요하다.

바로 인간의 뇌에는 신경가소성이 있기 때문에 지속적인 자극을 주면서 훈련하면 그에 따라 변화하게 된다. 국내 대표 뇌활용 연구기관이자 유엔협의기관인 한국뇌과학연구원(이승헌 원장)과 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들의 협의체인 브레인트레이너협회(전세일 협회장)에서 치매를 비롯한 뇌 질환을 예방하고 뇌 기능을 활성화해 뇌의 노화를 돌이킬 수 있는 뇌 건강 운동법을 펴냈다.

책에는 치매를 예방하고 뇌를 젊게 만드는 ‘1일 20분 뇌 운동 프로그램’과 기억력, 집중력, 의욕, 불면증, 시력 등 뇌의 노화로 인해 감퇴하는 특정 기능을 단련할 수 있는 ‘스페셜 뇌 운동 프로그램’을 담았다. 손 운동과 스트레칭, 신체 운동, 명상 등 다양하고 간단한 신체 움직임으로 뇌를 단련하는 최적화된 프로그램으로, 노화에 따른 뇌 질환을 예방하고 뇌 기능을 전반적으로 향상시킬 뿐 아니라 감정을 조절하고 스트레스를 완화시켜 면역력을 증진시키는 효과까지 있다. 혼자서도 충분히 따라할 수 있도록 전체 운동 과정은 사진과 설명이 함께 제시된다.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누리기 위해 하루 20분 ‘뇌 건강 운동법’을 꾸준히 실천해보자. 이제 은퇴 준비 못지않게 두뇌관리를 시작해야 한다.

이승헌·전세일 지음 ㅣ 비타북스 ㅣ 184쪽 ㅣ 13,500원

글. 전은애 기자 hspmake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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