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 앱] 러닝 크루와 코치가 함께하는 ‘달리기’ 앱

[브레인 앱] 러닝 크루와 코치가 함께하는 ‘달리기’ 앱

Brain Application

브레인 102호
2024년 01월 19일 (금)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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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nsplash


팬데믹 종료와 함께 달리기 인구가 빠르게 늘고 있다. 공원이나 하천 산책로 등 달리기 좋은 환경이 확대되고, 스마트워치로 체계적인 기록 관리가 가능하다는 점이 주요하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인스타그램 같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자신의 운동하는 모습을 공유하거나, 여러 사람이 모여 함께 달리는 러닝 크루가 선호되면서 달리기에 대한 수요는 계속 커지고 있다.
 

 

나이키 런 클럽

나이키 런 클럽 앱을 쓰면 달리기가 게임으로 변한다. 달린 거리의 누적 구간에 따라 색깔로 레벨 업을 할 수 있고, 특정 목표를 달성했을 때 다양한 배지를 받을 수 있다. 배지를 획득하는 성취감이 달리는 동기를 유발하는 역할을 한다. 

인증샷 올리기도 편리하게 되어 있다. 달리기 싫은 날, 다른 사람들이 올린 러닝 인증샷을 보고 나가기도 하고, 자신의 인증샷 역시 다른 사람에게 동기를 부여해줄 수 있다.
 


런데이

'달리기는 무엇부터 시작해야 하나’, ‘달릴 때 페이스 조절은 어떻게 하지’등이 궁금한 달리기 초보를 위한 앱이다. 특히 ‘30분 달리기 도전’ 프로그램은 초보자가 꾸준히 체력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된다. 훈련을 해야 하는 이유, 어떤 속도로 뛰어야 하는지 친절하게 알려주는 보이스 코치 기능이 있다. 준비운동부터 적절한 속도 조절, 마무리 걷기까지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준다.



맵마이런

달리기 경로를 기록하는 데 유용하다. 거리, 페이스, 고도 등을 추적하고 사용자들끼리의 활동을 공유할 수 있다. 특히 부상이나 통증으로 고생하고 있는 러너들에게 추천한다.

데이터 분석과 코칭도 매우 유용하다. 유료 코칭 기능을 사용하면 보폭과 지면 접촉 시간, 착지각도, 발이 땅에 닿는 횟수 등 세밀한 데이터 측정과 분석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달리기 실력을 좀 더 키우고 싶은 러너들에게 추천한다.
 


스트라바

때로는 경쟁심이 성장을 이끌기도 한다. 스트라바의 코스 기록 메뉴에는 이 코스를 뛴 사용자들의 기록이 나온다. 순위별로 나오기 때문에 자신이 어느 정도 수준인지 확인할 수있다. 

코스 추천 기능도 장점 중 하나이다. 자신이 있는 주변의 거리와 고도, 인기 있는 코스를 추천받을 수 있다. 늘 뛰는 길 외에도 다양한 코스가 있음을 알 수 있다. 또 여행 갔을 때 일일이 찾아 볼 필요없이 주변 코스를 추천받아 달릴 수 있다. 

스마트워치가 없어도 3D 지도로 고도와 지형까지 확인할 수 있다. 뉴발란스 앱과 연동하면 한달에 최대 1만 포인트까지 받을 수 있는데, 뉴발란스 제품 구매 시 이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다. 최근 한국어 서비스를 종료해 영어 사용만 가능하다.
 

글_전은애 기자 hspmake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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