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피트니스] 가슴에 쌓인 화 풀어내기

[브레인피트니스] 가슴에 쌓인 화 풀어내기

[두뇌체조 - 건강습관 만들기 12]

머리가 맑고 시원한 상태일 때 뇌는 최적의 기능을 발휘한다. 그러나 스트레스와 부정적인 감정 등의 각종 요인으로 에너지의 흐름이 막히면 정상적인 에너지의 흐름이 역전되어 화기가 위로 치솟아 뇌가 열을 받고 배가 차가워진다. 입이 바짝 마르게 되고 눈이 충혈된다. 피곤하고 초초하며 불쾌감이 들 뿐 아니라 어깨와 목이 뻣뻣해진다.

임맥풀기

우리 몸은 수많은 혈관을 통해 영양분과 산소가 온 몸에 공급되어 생명이 유지되는 것처럼, 수많은 경락을 통해 생명 에너지가 순환되고 공급되어 생명이 유지된다. 이 많은 경락 중에 입술 및 승장혈에서 성기와 항문 사이에 있는 회음혈까지 몸 앞쪽 정 중앙을 흐르는 경락이 임맥이다. 또 꼬리뼈에서 등줄기를 따라 존재하는 큰 줄기를 독맥이라 한다.

임맥은 머리에 화기를 단전으로 내려 주는 역할을 하며 신장의 수기를 머리로 올려 주는 독맥과 쌍을 이룬다.
생각이 많거나 화가 나는 일, 답답한 일, 큰 상처를 받게 되면 가슴쪽 임맥과 등쪽 독맥이 막혀 소화가 되지 않고, 가슴이 답답해지거나 무거워진다. 스트레스가 많은 사람일 수록 임맥과 독맥이 막혀 쉽게 화병이 생기기도 한다.

1. 주먹을 살짝 쥐고 팔을 山 자가 되도록 만든다.
2. 팔꿈치가 어깨 밑으로 내려오지 않도록 주의한다.
3. 시선은 정면을 바라보고 하체를 고정시킨 채 좌우로 비틀어준다.
4. 50회 반복하고 횟수를 늘려간다.

Tip

시선을 정면에 고정시켜 상체만 돌려준다. 허리가 좋지 않으면 무리하게 틀지 않는다. 가슴이 시원해지고 굳은 어깨와 등이 같이 풀어진다.

글. 브레인미디어 편집부
도움. 《5분 뇌호흡》, 일지 이승헌 저, 한문화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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