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뇌과학연구원-국제뇌교육협회 공동발행 <브레인> 창간 14주년 축하메세지
<브레인>이 걸어온 14여년의 세월을 바라보며 윤동주님의 서시가 생각납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야겠다.
<브레인>의 서시는 무엇이었을까? 생각해봅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생명을 사랑하기 위해 <브레인>은 시작되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말없이 세상에 우리 뇌에 깃들어 있는 홍익정신을 알리는 한 길을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러움 없이 걸어왔습니다. 그 걸음걸음에 놓인 땀방울을 응원하며 발간 1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름다운 서시를 만드는 이 길에서 <브레인>은 뇌의 진정한 가치를 깨닫고, 뇌와 한국 고유의 교육 철학인 홍익 정신을 접목하여 그 가치를 알리는 교두보 역할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뇌활용 행복교육을 통해 긍정적으로 변화하는 교육 현장의 소식들을 잘 전달해 주었습니다.
학교 현장에 있는 교사의 한 사람으로 이러한 <브레인>의 발걸음에 큰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큰 발전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이 글은 한국뇌과학연구원, 국제뇌교육협회 공동발행 뇌교육 매거진 <브레인> 창간 14주년 축하메시지로 실린 것입니다.